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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정창림)은 추석을 맞아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폭주하는 소포 우편물 처리를 위한 특별소통 지원에 나섰다.

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전북지역에서 처리되는 선물택배는 타 도시로 나가는 72만 여건과 전북지역에서 배달되는 60만 여건 등 총 132만 여건에 달해 지난 설 명절 대비 일평균 14.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창림 청장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선물택배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