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희원 아퀴·문화포럼 나니레, 18일 전주 덕진예술회관서 교류협력공연 개최
판소리아카펠라 ‘화초장’, 전주비빔밥 song, 소리 四君子, 돈타령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기획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온 ‘문화포럼 나니레’가 기존의 우수 레퍼토리를 하나로 모은 무대를 전주에서 펼쳐보인다.
전주 덕진예술회관, 타악연희원 아퀴, 문화포럼 나니레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9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상주단체 교류협력공연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교류협력공연은 전주덕진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타악연희원 아퀴’와 순창군문예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문화포럼 나니레’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전북도민의 문화향유권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타악연희원 아퀴는 순창군문예회관을 찾아 ‘나라가 빛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순창군민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타악연희원 아퀴의 순창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열리는 문화포럼 나니레의 전주 공연인 만큼 판소리와 민요부터 드라마 OST, 나니레의 오리지널 컨텐츠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8일 전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소리,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엮은 △너영나영 △태평가 △인연 △희노애락 △신사랑가 △상사화 △산다는거 △봄이 온다면 △이몽룡아 △돈타령 등 10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있다.
타악연희원 아퀴 관계자는 “명절연휴가 모두 지난 후 지치고 허한 마음을 달래줄 명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장르의 음악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070-7558-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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