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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방공기업,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뒷걸음질

국회 행정안전위 소병훈 의원 자료 분석
도내 지난해 평균 총구매액 1.43% 불과

전북의 지자체와 공기업이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가 뒷걸음질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북지자체 및 공기업이 25억 678만 8000원으로 이중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제품구매에 9882만 4000원인 3.94%를 구입했다. 하지만 지난해 총 79억 294만7000만원 중 1.43%인 1억 1270만원을 사용했다. 구매금액은 늘었지만 전체 구매 액 중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율이 1년 새 2.52%p 낮아진 셈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은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와 이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다”며 “지방공기업이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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