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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 개최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 수상

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개최한 ‘19년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2018년도 운영성과가 우수한 12개 지자체와 지역특구발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지역특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특구제도는 지난 2004년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구 내의 특화사업를 완화하거나 규제권한 이양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국제 종자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쓴 12개 우수 지역특구는 특구운영 성과에 따라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이중 최우수상(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는 지난 2016년 지역특구로 지정받아 특화사업자에게 국유 재산·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를 활용(민간육종연구단지에 인접한 국토부 소유 국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해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중소 종자기업이 종자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학도 차관은 “우수 지역특구의 경우 규제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자리와 지역 산업의 매출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며 “지역특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도 도입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197개가 특구 지정됐으며 도내에는 김제시 종자생명산업특구를 비롯해 전주시 한스타일산업특구, 고창군 복분자산업특구, 순창군 장류산업특구 등 총 14개가 운영중이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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