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묵 전 상임부회장 단독 출마 유력
내년 1월 10일 예정된 남원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는 양심묵(61) 전 남원체육회 상임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양 전 부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석사 과정)를 나와 전북도 예산과장·행정지원관, 대외소통국장,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양 전 부회장은 후보자 등록을 위해 임원 사퇴 시한에 맞춰 남원체육회에 사표를 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이다.
단독 후보등록 땐 무투표로 선거일인 내년 1월 10일 당선 공고를 거쳐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다.
남원체육회의 선거인은 각 종목 단체장과 읍·면·동 발전회장(체육회장 대행) 등 약 60명이다.
선거인 명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작성된다. 명부는 오는 3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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