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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예비후보 18명 적격 판정

16일 최고위원회의 끝난 뒤 적격자 개별 통보
전북 18명 적격 판정…현역은 미포함
중앙당 “전북 후보자 많이 적격 판정 받아”
부적격자는 계속심사대상으로 최고위 보고 안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에 참여한 인원을 검증한 결과, 전북은 18명의 입지자가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에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16일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 심사결과를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전주갑 2명, 전주을 3명, 전주병 1명, 군산 1명, 익산갑 1명, 익산을 2명, 정읍·고창 3명, 남원·임실·순창 2명, 김제·부안 2명, 완주·진안·무주·장수 1명이 적격판정을 받았다.

검증위는 보고를 마친 뒤, 적격판정을 받은 18명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검증위는 “검증위 검증 결과 ○○○ 후보는 우리당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며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적격결과를 통보받은 입지자들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17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에 출마하는 한 후보자는 “당에서 예비후보자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뒤 후보 등록을 하라고 강조했다”며 “사법·윤리적 문제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할 경우 경선에서 감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7일 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전북은 대다수의 후보자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다만 부적격자는 ‘계속 심사’ 대상으로 아직 최고위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에 참여한 인원 310명에 대한 검증결과를 발표했다. 검증결과 보고에 따르면 267명이 적격판정을, 43명이 계속 심사 판정을 받았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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