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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지역 권희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벌였다.

권 후보는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통합의 정치, 권력쟁취나 출세가 아닌 주민과 늘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시대적 과제인 공익의 실현과 남북화해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공동사업 추진, 일자리 확충을 위한 민간기업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쿠어오르트 조성을 이뤄내겠다”며 “30년 초지일관 민주당과 함께 해 온 끈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감히 ‘준비된 일꾼’임을 자부하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