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 새마을 금고가 지난 2019년 당기순이익 23억9857만2000원 달성으로 총자산이 4275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자산.공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전주 새마을 금고는 지난 1992년 자본금 3억 원으로 시작해 두레·향약 등 우리나라 전통의 협동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해 생명공제 4500억 원을 달성하고 현재 자산 4275억을 가진 거대 자본으로 성장했고 최근 전주 평화지점 개설로 서신동 본점과 어은로지점, 선수촌지점, 서천지점, 하늘채지점 등 6개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어 전북지역 60개 새마을 금고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난 2018년 취임한 박삼순 이사장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금고 운영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수십년동안 금고에서 실무를 맡아 왔으며 탁월한 친화력과 지역사회와 폭넓은 공감대로 서전주 새마을 금고가 전북최대 금고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을 발휘했다.
취임이후 1년만에 자산 1500억 원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2018년 3만2737명이던 회원수가 3만7034명으로 1년만에 4297명이 늘었다.
지난 해 출자 배당금으로 4억3346만원을 지급해 배당이율이 4.015%에 달하고 있는 서전주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500만원을 동네복지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꿈 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박삼순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금고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상과가 나오고 있다”며 “올해 안에 1조원 시대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lee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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