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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물들인 미술 이야기 ‘한눈에’

문화연구 창, 문화예술비평지 '담론창' 11호 펴내

지역문화정책연구소 ㈔문화연구창이 문화예술비평지 <담론창> 11호를 펴냈다.

지난해 2월에 펴낸 9호 ‘사용자 공유공간 PlanC - 1년의 기록’과 10호 ‘2018 미술로창’ 이후 전해온 반가운 소식이다.

문화연구창이 진행하는 미술 관람 프로그램 ‘미술로창’은 지난 2014년 2월 처음 시작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운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회를 훌쩍 넘겼다.

이번 호에는 ‘2019 미술로창’의 활동기를 담았다. 지난해 1월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열린 ‘이재승 14회 개인전 & 정년퇴임 회고전’을 시작으로 1년간 50여회에 걸쳐 지역의 문화예술계 현장을 둘러봤다.

미술작품의 면면을 살피는 것은 물론, 전시 작가 및 기획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미술로창 잡담클럽’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만큼, 이들의 만남에는 창작의 숭고함에 대한 이해가 저변에 깔려 있다.

미술로창 멤버인 고형숙 씨가 풍부한 글과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기록했다. 전주시내의 다채로운 전시공간에 대한 소개도 덧붙여 이곳 저곳 둘러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문화연구창은 지난 2006년 창의적인 문화예술 및 지역문화 관련 의제 개발과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문화연구창이 진행하는 미술 관람 프로그램 ‘미술로창’에 대한 보다 다양한 소식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artchang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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