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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운영, 학교로도 확대하나

학교운동부 대안으로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 클럽육성 방침
삼례여중 축구부 폐지 대안, 대한체육회 3월말 쯤 공모예정
올해 전국 170여개 목표 중 대부분 학교 연계형 클럽

속보=삼례여중 축구팀 해체와 같은 학교운동부 폐지에 따른 엘리트 체육의 공백을 막기 위해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 클럽이 실질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올해 처음으로 공공스포츠클럽 형태의 하나인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 클럽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말 쯤으로, 기존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공공스포츠 클럽에서 올해 학교연계형이 추가됐다.

체육계는 아직 모집 세부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학교연계형 클럽 형태의 공모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공공스포츠 클럽은 12개, 전국은 98개인데, 대한체육회는 올해 170여 개 정도로 클럽 수를 늘릴 계획이다. 증가되는 수의 대부분이 학교연계형으로 전망된다.

학교형 공공스포츠 클럽은 일정 비율 이상을 청소년 회원으로 유지하고, 학교형인 만큼 지원기간도 기존 공공스포츠 클럽보다 더 길 것으로 보인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세부적인 모집요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학교운동부 폐지에 따른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학교나 체육단체으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공공스포츠클럽이 뜬다] (하) 성과와 과제 공공스포츠클럽이 뜬다 (상) 우수 사례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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