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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전북 경쟁률 4.4대 1…전주을 ‘7대 1’ 최고

중앙선관위, 27일 후보 등록 마감
전북 10개 지역구 모두 44명 등록
작년 총선보다 경쟁률 낮아져

4·15 총선 전북 10개 지역구 후보자 프로필.
4·15 총선 전북 10개 지역구 후보자 프로필.

 전북에서 21대 4·15 총선 출마를 확정한 후보자는 모두 44명으로 나타났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44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나타났다. 이는 10개 선거구에 47명이 출마해 평균 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20대 때 총선 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0명으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민생당이 6명의 후보를 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5명, 정의당 4명, 미래통합당 3명, 기독자유통일당 2명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10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갑 6명, 전주을 7명, 전주병 3명, 군산 4명, 익산갑 5명, 익산을 6명, 정읍고창 2명, 남원임실순창 4명, 김제부안 4명, 완주진안무주장수 3명이다.

경쟁률은 전주을이 7대 1로 가장 높았고, 정읍고창이 2대 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13명, 40세 이상 50세 미만 5명, 30세 이상 40세 미만 1명 순이다. 30세 미만은 한 명도 없었다.

최고령 후보와 최연소 후보 모두 전주갑에서 나왔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로 나선 하태윤 후보가 73세로 가장 고령,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 후보가 31세로 가장 젊었다.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현역의원이 7명, 약사·의사 1명, 종교인 1명, 회사원 2명, 교육자 1명, 무직 1명, 기타 9명이었다.

후보자 45%(20명)가 총 40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무소속 방경채 후보로 109억1399만3000원을 신고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와 같은 당 최순정 후보는 각각 1484만원, 728만 5000원의 부채가 있었다.

등록을 마친 총선 후보들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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