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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잔인한 4월, ‘산불주의’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440건의 산불로 857㏊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조한 기상환경과 영농준비를 시작하는 봄철(3~5월)에 연간 산불의 58%(254건), 피해면적의 85%(732㏊)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4월은 강풍까지 잦은 날씨이기 때문에 산림 피해의 약 45%(386㏊)를 차지할 정도로 대형 피해가 잇따랐다.

당분간 전국에 뚜렷한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특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일단,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논밭의 마른풀은 태우지 말고, 농기계로 제거해야 한다.

산불 발견 시에는 바로, 119에 신고하고, 초기 작은 산불은 옷가지 등으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화하도록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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