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선거사범 74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당선자 3명이 수사대상에 올랐다.
지난 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로 74건이 접수돼 97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단속현황은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이 25건(33명), 사전 선거운동 12건(13명), 금품 향응 제공 11건(14명), 현수막 등 훼손 8건(8명), 불법 인쇄물 배부 4건(7명), 기타 13건(20명) 등이다.
경찰은 74건(97명) 중 7건(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6건(42명)은 혐의없음 등으로 종결했다. 나머지 31건(47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 중에서 국회의원 당선자 3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사건의 경중을 떠나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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