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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 전북대·원광대 하위권

합격률 하위 6개 대학에 포함돼

올 1월 치러진 제9회 변호사시험 결과 전국 25개 로스쿨 중 전북대와 원광대가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부무와 사법시험준비생모임 등에 따르면 제9회 변호사 시험에 모두 3316명이 응시해 1768명이 합격했고, 합격률 하위 6개 대학에 전북대와 원광대가 포함됐다.

전북대는 180명이 응시해 61명이 합격해 합격률 33.89%, 원광대학교는 139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해 35.97% 합격률을 보였다. 전북대보다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강원대(32.91%)뿐이다.

전북대는 지난 8회 로스쿨 시험 합격률 대비 35.6%보다 떨어졌으며, 원광대는 지난해 합격률 23.45%보다 상승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전국 25개 로스쿨을 통한 양질의 법조인 양성한다던 로스쿨 제도는 실패했다”며 “특히 합격률이 저조한 지방대 로스쿨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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