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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최고 소리꾼을 찾아라”

국립민속국악원, '소리 판' 판소리 완창자 모집 공모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대한민국 판놀음 일환으로 진행될 판소리 완창무대인 ‘소리 판’에 참가할 소리꾼을 모집한다.

소리 판에는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중 본인이 부르고 싶은 소리로 응모할 수 있으며, 소리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0월 대한민국 판놀음 기간 중 판소리 완창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600만원의 출연료(소리꾼 400만원, 고수 200만원)와 무대 제반시설, 공연 홍보, 공연 영상파일 등을 지원한다.

왕기석 원장은 “민속국악원에서 판소리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완창 무대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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