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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은 대학원생들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30일까지 이틀동안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대학원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제1차 테크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학 실험실 구성원인 대학원생들이 비즈니스 마인드를 고취하고 창업 실무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 트렌드분석 및 시장조사’, ‘창의적 아이디어발상 및 사업아이템 발굴’,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실험실 창업을 통해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연구원 출신 기업가 2명이 초청돼 창업 스토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자리도 가졌으며, 전문가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권대규 단장은 “실험실이 논문을 위한 수동적 연구에서 벗어나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 기술개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