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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한병도 최고위원 후보 ‘지지’

"10년만에 전북몫 중앙당 최고위원 자리 지키자" 여론 커져
"1인2투표제. 한 석은 한병도, 나머지 한 석으로 전국 지지 끌어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한병도 의원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한병도 의원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 14개 시군 기초의회가 한병도(익산을)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에따라 10년 만에 전북 지역구 의원을 집권여당 최고위원으로 배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우리 협의회는 한병도 후보를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누구보다도 정부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해 낼 수 있는 인물”이라며 “전북도민이 요구하는 전북몫 찾기에 앞장서고 전북 미래가 달린 사업 추진을 챙기고 지원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한 후보는 국회에 상정된 지방자치법 전북개정법률안을 다루는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어 법률안 통과에 어느 때 보다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오랜 낙후의 설움에서 벗어나 당당한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중대한 순간으로 도민과 당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투표제로 전북의 경우 한 후보에게 1표를 주는 동시에 나머지 1표를 한 후보를 돕는 후보에게 미는 전략적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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