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해외 입국자는 40명이다.
전북도는 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와 폴란드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양상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그는 지난달 24일 전북 122번 환자와 접촉한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B씨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에서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서 치료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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