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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북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정읍 수성초등학교(교장 이한홍) 5학년1반(교사 유경진)이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화재를 비롯한 자연재난과 생활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 후 평가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는 전북지역 초등학교 15개교 28학급 674명이 참가했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내년 불조심 어린이마당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많은 학생들이 화재와 자연재난 등 기초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