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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대통령, 뉴딜펀드에 5000만원 재투자…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투자”

소부장펀드 수익 등의 금액, 5개 펀드에 1000만원씩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금을 포함해 총 5000만 원을 한국판 뉴딜 펀드에 재투자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그대로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일본 수출규제 문제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소부장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5000만 원을 투자했다.

5개 펀드는 디지털 분야,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각각 1000만 원씩 5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투자키로 한 펀드(운용사)는 △삼성뉴딜코리아(삼성액티브) △KB코리아뉴딜(KB) △아름다운SRI그린뉴딜1(신한BNPP) △TIGER BBIG K-뉴딜ETF(미래에셋)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NH아문디)이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이 국민 삶의 질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며 “이번 결정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펀드 투자 결정은 이 같은 한국판 뉴딜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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