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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 팬데믹 속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398편

11월 30일~1월 18일 국제경쟁 공모 68개국 398편
지난해(535)보단 감소… 2년(351)전보단 13.4% 높아
“코로나 팬데믹 감안한다면 의미있는 숫자”

전주국제영화제 2021
전주국제영화제 2021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영화제)에 작품 398편이 출품됐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 작품 출품이 꾸준하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25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제22회 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 1월 18일까지 진행한 국제경쟁 공모에 68개국 398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장르별 출품작수는 극영화 195편(48.99%), 다큐멘터리 158편(39.70%), 애니메이션 2편(0.50%), 실험영화 30편(7.54%), 다큐픽션, 애니다큐 등 하이브리드 13편(3.27%)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악조건 속에도 출품작수의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출품작수(535편)보단 137편(25.6%) 감소했지만, 지난 2019년(351편)보다 47편(13.4%) 증가했기 때문이다.

출품국가도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인도가 총 34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이탈리아 각각 30편, 독일·러시아 25편, 미국 24편, 프랑스 22편, 중국 21편, 아르헨티나 19편, 이란 17편순이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면 출품수 398편은 상당히 의미있는 숫자”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해주신 68개국의 감독과 제작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예심을 통해 영화제를 빛낼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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