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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업체 사칭’ 투자금 60여억 원 가로챈 일당 붙잡혀

개인 대 개인 거래를 이어주는 이른바 ‘p2p’ 업체를 사칭해 60억 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상적인 p2p 업체인 것 처럼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를 만들어놓고 가상 캐릭터(아이템) 상품을 올려 허위 투자를 유도, 투자자 50여명으로부터 6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책임, 홍보담당(투자자 모집·광고), 회원(투자자) 관리, 정산 책임 등으로 업무를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세 차례 사업설명회를 열었고, ‘피라미드 방식’으로 투자자 수를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업설명회 등에서 만난 투자자에게 “투자금만 입금하면 1대 1 매칭거래로 가상 캐릭터(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단기간에 10~20%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로 허위 투자 상품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는데도 사업 가능성만 강조하면서 고수익을 약속하는 등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은 관련 범죄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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