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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축구협회, 제일고 축구부에 후원금 전달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는 지난 14일 협회 사무실에서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군산제일고 축구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주 회장과 송성철 상임부회장, 이방화 클럽이사, 박종현 경기이사를 비롯해 제일고 축구부 관계자 및 선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금석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산축구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고 채금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지역 축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제일고 축구부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응원과 후원금을 지원해준 협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주 회장은 “금석배를 통해 제일고 축구부가 한 단계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선수 및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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