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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8기 문화탐방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원우회(회장 윤중조) 하계 워크숍과 문화탐방이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부안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중조 회장, 김성희 수석 부회장과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겸 아카데미 원장 등 원우 5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만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우들은 첫날 모항 해나루 호텔에서 1학기 학사 일정과 행사뿐 아니라 2학기 학사 일정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원우들이 1학기를 마치면서 느끼는 소회와 희망사항 등을 공유하며 지난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특히 만찬 때는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원우들 표정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둘째날에는 내소사를 방문해 모처럼 만에 장맛비가 그친 가운데 화창한 날씨 속에 싱그러운 자연을 마음껏 즐겼다. 평일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여유로움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원우들의 표정도 한결 가벼워서 그런지 조만간 이런 기회를 다시 마련하자고 이구동성으로 집행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오찬에서는 신영옥 회장과 최광림 수석 부회장 등 리더스아카데미 7기 집행부가 후배 원우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뜻깊은 만남이 이뤄졌다.

윤중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미뤄왔던 원크솝과 문화탐방을 가지게 돼 뿌듯하다”며 “원우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끈끈한 유대와 친목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성일 원장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며 원우들의 높은 참여율을 격려한 뒤 “2학기에도 학사 일정을 내실있게 구성해 원우들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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