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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춘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 “공정한 조세 제도 확립 노력”

유희춘 분회장
유희춘 분회장

“앞으로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를 이끌면서 부족한 점이 많으나 조세 전문가로서 공정한 조세 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유희춘(65)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이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최근 연임에 대한 포부를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 2019년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장으로 취임한 유희춘 분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6일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하게 됐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는 현재 263명의 세무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세 전문가 단체다.

유 분회장은 “36년전 23명으로 시작한 전북분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속에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 분회장은 전북분회를 이끌면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심했지만 무료 세무상담 등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을 세무자 제도뿐 아니라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 캠페인 동참’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노력했다.

이밖에 소속 회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에 적극 나섰다.

유 분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전북분회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세대간 지역간 담장을 넘어 소통할 계획이다.

유 분회장은 “전북분회의 단합된 모습과 분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며 “전북분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북분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이 세무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납세자의 동반자요 안내자로서 최선을 다하며 조세 전문가로서 공정한 조세 제도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분회장은 세무법인 우일 전주지점 대표 세무사로 전주 해성고,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전북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82년 국세청 7급 공채로 입사한 그는 광주지방청 조사관리과장, 법무과장 등을 거쳐 목포세무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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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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