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조현동 개인전 개최

9월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실서
조현동 작가 60번째 개인전 개최...전통과 현대 조화

image
조현동, 자연-순환-이야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여덟 번째 기획전으로 9월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실에서 한국화가 조현동 작가의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연다.

전시는 조 작가의 60번째 개인전이다. 그가 발표했던 자연-순환-이야기, 공감-채집, 자연-경계, 연작의 작품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조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image
조현동, 자연-경계

조 작가는 주로 자연의 순환과 경계에 대한 메시지를 꽃, 새, 나비, 물고기 등 자연의 물상을 소재로 은박, 자개 등의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그의 작품은 세심한 작업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도 한국화 전통 채색 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등 전통적 색채감과 표현법이 돋보인다.

김선태 원장은 "최근 현대적 감각을 적용한 전통의 재해석이 대두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 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팬데믹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몸소 겪고 있는 요즘, 전통적 색채와 채색 기법으로 평화로움을 더하는 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 받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남원 출신으로 원광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단국대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전주·일본·미국·독일 등 국내외 개인전 59회를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서 활동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묵회, 원미회, 우진청년작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