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4일 추석 명절 기간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과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민 A씨와 은행원 B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우리은행 전주 중앙지점 ATM기에서 수차례 돈을 이체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112신고해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와 현금 160만 원을 압수하는데 기여했다.
또 시민 C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우리은행 서신자동화지점 ATM기에서 수차례 현금을 입금한 남성을 112신고해 인근 순찰 중인 순찰차가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박헌수 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로 범인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도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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