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3일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총 4팀 참여...전주, 구미, 진주, 광주 등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조민철)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호남과 영남 지역의 연극 예술을 교류하는 제23회 영호남 연극제를 연다.
올해 연극제에 참가하는 팀은 경북 구미의 사단법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전북 전주의 극단 무대지기, 경남 진주의 사단법인 극단 현장, 광주광역시의 극단 터 등 4팀이다.
21일에는 사단법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작품 <타이피스트>를 선보인다. 작품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작은 시민들의 40여 년 이야기다. 작은 회사에 근무하는 작은 시민들이 20대부터 60대까지의 인생을 보여 준다.
22일에는 극단 무대지기의 작품 <그대는 봄>이 무대에 오른다. 삶이 농익어 물러질 대로 물러진, 더 이상 단단해지려 애써도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찬란한 봄날의 시작을 담은 작품이다.
23일에는 극단 현장의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을 노래한 작품 <카툰 마임쇼>, 극단 터의 자기 이익과 자기 자만에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부조리한 삶을 보여 주는 작품 <동물원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예약은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전화(063-277-7440) 또는 카카오톡(아이디 play7440)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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