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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7일 실시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시험인 고3 수능모의평가 26일 시행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0월 수능모의평가에는 도내 83개 고등학교 3학년 1만3852명이 응시했다. 

성적 처리 결과는 오는 11월 7일부터 안내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이 수능 실적감각을 익히고 학습 준비를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평가인 만큼 개인별 수능 응시 전략을 점검하고 실수 및 단점을 보완해보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