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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산 전쟁 돌입' 김관영 지사 국비 확보전⋯증액 필요 핵심사업 70건

예결위원장, 양당 원내대표 등 면담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 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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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7일부터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핵심사업 증액과 현안법 통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등 양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정·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등 양당 예결위 간사,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 핵심 인사를 만났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전북도의 핵심사업은 약 70건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200억 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13억 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5000억 원) 등 내년도 예산안 증액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농생명 분야 핵심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7억 원)과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60억 원), 문화‧관광 핵심사업인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3억 원)과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23억 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김 지사는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김도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게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관련 법률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예결위는 8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마친 뒤 10~11일에는 경제부처 심사, 14~15일에는 비경제부처 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17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의 증·감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은 다음 달 2일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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