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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내년 예산 4조 6787억 원 편성

올해보다 8161억 원(21.1%) 증가…전북도의회 제출
미래환경 조성사업 7401억, 학교 신증측 877억 편성

전북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이 내년도 예산으로 4조 6787억 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13일 ‘2023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2년도 본예산 대비 8161억 원(21.1%) 증가한 4조 6787억 원이다.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인 미래학교 조성 관련 사업에 7401억 원을 편성하는 등 미래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6만4595대) 등 에듀테크 기반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형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에 993억 원 △학생과 교직원의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105억 원이 배정됐다.

또 △교과교실제 여건 개선에 167억 원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공간 조성 지원에 53억 원 △창의 예술 미래공간 설립에 127억 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등 식생활관 리모델링 및 수선에 315억 원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에 705억 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85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및 학생복지 사업에 5065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5.4% 확대 지원하는 등 학교기본운영비에 2282억 원,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유아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을 위해 1098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신·증축 설비는 2024~2026년도 개원(교) 예정인 (가칭)전주문정유치원 외 9개원(교) 신설에 708억 원, 전주화산초 외 9개교의 학급 증설에 73억 원 등 모두 87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2023년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96회 전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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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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