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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순천 고속도로 죽림1터널서 차량 화재⋯1억 50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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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일 오후 7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 완주-순천 고속도로(하행선) 죽림1터널 내 주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t 화물트럭 1대와 적재 물품이 전소해 1억 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터널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3명을 동원해 2시간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t 트럭의 엔진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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