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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농협, 지역 농촌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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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2일 완주 봉동읍 학생들에게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과 함께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봉동읍 초등학생 학부모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김운회 조합장 등이 축하를 전했다.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등 학업 유지를 지원하는 성격으로,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청소년들이 좀 더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고,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590명에게 242백만원의 다문화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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