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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단체장 4곳 교체⋯7월 정기인사 임박

김제 이찬준, 완주 조영식, 장수 송주섭, 순창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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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부단체장 교체 인사가 임박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안으로 실·국·과장급 승진 인사와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부단체장 교체 대상 시·군은 김제시와 완주군, 장수군, 순창군 등 총 4곳이다.

김제시 부시장은 이찬준 지역정책과장, 완주군 부군수는 조영식 생활환경과장, 장수군 부군수는 송주섭 대외협력과장, 순창군 부군수는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의 전보 인사가 유력하다.

이밖에 기업유치지원실장(2급 이사관)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가운데 7월 정기인사에서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은 소폭, 과장급 승진은 중폭 이상 이뤄질 전망이다. 국장급(3급 부이사관) 특별자치도추진단 신설에 따른 국장 승진 후보군으로는 김영민 안전정책과장, 박현규 교육협력추진단장, 이성호 에너지수소산업과장(가나다 순)이 거론된다.

한편 전북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국장급 1명, 과장급 12명, 팀장급 31명, 6급 33명, 7급 7명, 8급 7명 등 모두 88명을 승진 예정 인원으로 발표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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