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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새만금잼버리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펼쳐진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오는 8월 개막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이번 대회는 5km 남·여부, 10km 남·여·5인1조 단체부, 하프 남청년·남장년·여부 등 3개 코스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25일 오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 집결, 오전 8시 전주 호남제일문에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 예정인원은 남 542명과 여 163명 등 총 705명. 

전주 호남제일문에서 출발해 '도도교차로 칠정마을 방향 중앙분리대' 반환점을 돌아오는 5km 코스는 남 154명·여 74명 등 228명, '남정마을 입구 사거리' 반환점을 돌아오는 10km 코스는 남 281명·여 74명 등 355명, '김제 오일랜드주유소 앞' 반환점을 돌아오는 하프 코스는 남 107명·여 15명 등 122명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우승자 등에게는 상금과 지역특산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낮 12시 집결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