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동학혁명기념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성명서 릴레이 동참

image
전북시민단체가 전북도청 일대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제공

동학혁명기념관이 동학·천도교 관련 단체와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성명서 릴레이 발표’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은 이날 천도교의 생명 평화 사상을 바탕으로 환경운동 단체인 ‘한울연대’의 규탄 성명 릴레이 동참을 선언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관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문제가 최근 정말 뜨거운 아니 무서운 이슈다’라며 “일본이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수행한 해양 분산 모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눈감은 정부의 대응책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 정부인지 감당키 어려운 분노를 자아낸다”며 “또한 다음 세상을 살아갈 어린 후손들과 천지 부모님을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투명하고 안전하며 더욱 과학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지 비용 절감을 우선해 방류 선택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현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국회·정당조국 대표 27일 전북 방문…지역현안 경청, 미래 비전 공유

정치일반새만금 국가산단내 이차전지 기업들 새 전력원 생겼다

정치일반“돌봄통합법 발맞춰 고령·농촌에 맞는 전북형 돌봄 필요”

정치일반동서축 열고 광역권 묶었다…전북 교통·주거 정책 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