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 주제로 연주회
전북공연예술인협회의 첫 창단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당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부제:우리가 함께 할 시간)’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탄생-성장-추억-회상-그리움-사랑-고백 총 7개의 막으로 구성돼, 일치성과 연계성을 보여주는 창작 공연이다.
특히 탄생의 시점부터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음악·영상·자막을 사용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표현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행복에 대한 내용이 표현되는 1부에서는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mov 2.(아다지오 아사이)의 피아노 앙상블 협주곡 및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기타 독주곡 ‘Vals en Re mayor’ 등으로 ‘탄생’, ‘추억’, ‘성장’ 등 3개의 주제가 재현된다.
이어 어른이 돼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점점 잃어버리고 소홀해지는 과정을 묘사한 2부는 전통 클래식 음악보다 전자음악이 주를 이룬다.
‘회상’, ‘그리움’, ‘사람’, ‘고백’ 4개의 주제가 재현되는 2부 무대에서는 콜드플레이의 ‘비바라 비다(Viva la vida)’의 편곡 버전을 보컬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와 공연장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 기획사 뮤직컴퍼니 진(070-8808-9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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