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서 연내 통과 위한 도민 결집 퍼포먼스
22일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 23일 전체회의 앞둬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되는 이번 주가 법안 연내 통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전북도도 국회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전북인 한마음 행사'가 2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전북 국회의원, 시군 단체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애향본부 등이 참여한다.
전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심사 전, 이번 행사를 통해 법안 통과를 향한 전북인의 염원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22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23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행안위를 통과하면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한편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구체적 특례를 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정운천, 한병도 의원은 각각 219개 조항으로 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19개 조항 중 13개 조항에서 차이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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