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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확진자 급증 속 백일해 적시 백신 접종 당부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올해 293명(전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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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최근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29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명이 늘었다. 도내에서는 8명의 환자가 집계됐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19세 이하 어린이와 학생에서 환자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도는 의료기관에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 확인 및 접종 권고, 의심 환자 진단검사 등을 요청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어 기본 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12세는 백일해 추가접종이 권장되는 시기로, 어린이집 통원 아동 및 초등학생은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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