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7월 전북 소비자물가 2.7% ↑⋯농산물·석유류 가격 강세

2.7% 오르며 물가 상승률 소폭 반등
집중호우로 채소 전달보다 크게 올라

image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상승률은 전달보다 소폭 올랐다.

정부는 이달부터 다시 2% 초중반대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과일류, 석유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물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올랐다. 4월 3.0%에서 5월 2.8%, 6월 2.5%로 점차 안정화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이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전달 상승률(2.9%)보다 0.2%p 오른 수치다.

이번 물가 상승은 농·축·수산물 영향이 컸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올라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과와 배는 1년 전보다 각각 33.1%, 151.4% 상승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돼지고기와 국산 소고기도 각각 7.1%, 7.6% 올랐다.

공업제품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3%, 10.1% 상승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 상승과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다. 신선식품 중에서도 신선과실이 13.8%로 크게 상승했다. 신선채소와 신선어개는 각각 3.6%, 4.1% 하락했다. 다만 신선채소의 경우 전달 대비로는 8.0% 상승했다.

신선채소 품목별로는 무(25.6%), 오이(27.5%), 배추(35.3%), 상추(66.6%), 열무(71.9%), 시금치(94.6%) 등이 크게 올랐다. 여름철 집중 호우 영향으로 분석된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부동산 투기 의혹'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경찰 소환 조사

익산익산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익산민주당, 익산시의회 의장 후보로 김충영 선출

법원·검찰'투기 의혹'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피고발인으로 조사받아

익산전북, 당대표 격전지 부상 ...한날한시 익산 온 김민석·정청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