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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계절 가을…전주에서 느끼는 시카고 재즈 진수

팀 피츠제럴드 트리오 10월 4일 오후 7시30분 전주 더 바인홀 공연 
서정적이고 따뜻한 웨스 몽고메리 사운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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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피츠제럴드 트리오 공연 포스터. 전주 더 바인홀 제공 

 

낭만의 계절 가을, 전주에서 미국 시카고 재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미국 시카고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팀 피츠제럴드가 이끄는 ‘팀 피츠제럴드 트리오’가 10월 4일 오후 7시30분 전주 더 바인홀(대표 김주환)에서 정통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팀 피츠제럴드 트리오'는  웨스 몽고메리의 따뜻하고 유려한 연주를 자신들만의 톤과 블루스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다. 

시카고 재즈는 초기 재즈인 뉴올리언스의 재즈맨들이 시카고로 이주하면서 그곳의 젊은 백인 음악가들이 흑인의 스타일을 체득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생긴 재즈다. 서정적이고 지성적인 솔로에 치중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이날 ‘재즈피플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색소폰 연주자 정재동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울감 충만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5만5000원이며 '2024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1회 이상 예매한 관람객에게는 5000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 또는 ‘더 바인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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