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3·7공구 내년 초부터 부지 제공
전력공급시설의 조기 구축과 추가 확충 검토
새만금개발청이 산업용지 확대와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산단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5대 핵심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우선 새만금 산단 3·7공구의 산업용지 매립이 완료됐다. 이로써 내년 초부터 기업들에게 부지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공구는 올해 6월, 7공구는 8월에 매립을 마쳤으며, 입주 희망 기업들은 내년 초부터 공장 설계를 위한 측량 등의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8공구의 경우 수심이 깊어 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공급시설의 조기 구축에도 힘쓴다.
비응2 변전소의 완공 시기를 약 1년 앞당겨 2025년 12월로 조정했다. 비응3 변전소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진 2026년 말까지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비해 추가적인 전력공급시설 확충도 검토 중이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 공급 및 확대뿐만 아니라 전력, 용수 등 투자핵심 인프라 적기 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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