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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현장과 소통하며 민생 보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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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제37대 전북경찰청장. 김문경 기자

"현장 및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민생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취임한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기자실을 찾아 “도박과 마약, 보이스피싱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큰 타격을 주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는 한 가정을 무너지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미 대대적으로 단속을 해왔던 부분도 있지만 더욱 노력해 피해가 최대한 덜 발생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북경찰청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경찰 활동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응답”이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그에 대해 바로 답을 할 수 있는 경찰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휘부와 일선 인원들의 소통이 경직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내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평소에 경청해 소통하면 사고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직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발굴해 많은 격려를 하고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생 41기(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세종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 경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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