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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농협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직거래 환경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확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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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지난 2012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넓혀가며 현재 54개소의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넓혀가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완주 용진농협이 지난 2012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입하며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 이후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방식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북농협은 54개소의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품질 관리’, ‘친환경 소비문화 도입’,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욱 만족하는 직거래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품질 관리’를 위해 전북농협은 2018년부터 '출하전(사전)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시,군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이며, 매년 약 1,200여건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지역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생산자가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문화 도입’ 으로 현재 일부 직매장에서 포장 없이 개별농산물을 필요한 만큼 담아가는 ‘벌크스테이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올해 10개 직매장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로컬푸드 직매장’ 시범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분위기 조성에도 힘 쓸 예정이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대신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리퍼브(Refurb)상품 코너를 신설해 외형이 살짝 손상되었지만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농산물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김장철 직거래장터와 농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내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식탁과 같은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도약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직거래 환경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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