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미래산업 공간 완성, RE100산단, 기업투자 공간 조성 등 희망 피지컬 AI확장 역시 핵심 의제, K-푸드와 농생명 분야 국가정책 기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이 개최되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자리는 전북의 미래 산업의 방향을 국가 차원에서 확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26일 전북일보에 “이번 타운홀미팅은 단순한 지역 방문이 아니라, 전북이 준비해온 과제들에 대해 국가가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며 “전북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전북을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뤘으면 하는 방향에 대해 김 지사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첫째는 새만금을 미래 산업의 공간으로 완성하는 일이다. 기본계획을 산업단지는 늘리고, 개발이 조기 완성되도록 현실에 맞게 다듬어야 한다. 둘째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단 조성과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는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전기·용수·폐수 처리·인력 공급 관련 완벽한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이미 대기업과의 협력 논의도 무르익고 있어 이번 미팅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후·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기후 위기는 전북 농업과 지역 산업 전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단순히 탄소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기후 적응과 탄소중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야 한다.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RE100 산단, 대규모 스마트팜, 바이오 및 농생명 산업 등이 모두 이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농사를 지으면서 재생에너지도 함께 생산하는 방식이 농가 소득 보전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피지컬 AI 산업 확장이 전북의 핵심 의제로, AI를 로봇·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결합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구상”이라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생태계를 새만금과 전주·완주를 축으로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K-푸드와 농생명 분야에 대해서도 “전북은 호남평야의 생산 기반과 고유한 식문화를 갖춘 농업 강도로, K-푸드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지금이 전북이 도약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제5차 철도망 계획, 제3차 고속도로망 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에 전북 현안을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북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선도 지역이 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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