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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15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 중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며, 공사는 삶이 행복하고 업무가 즐거운 직장이라는 가족친화경영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직원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정시 출․퇴근의 날 운영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연차저축 및 당겨쓰기 제도를 통한 유연한 연차사용 장려 △쉼이 있는 사내 휴게시설 운영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기업에 선정돼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동시 인증을 받은 기관은 도내 공공기관 중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다. 공사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조화는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전)- 본 건은 신성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고층 아파트단지 및 다가구주택, 각종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대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며, 북측으로 노폭 약 10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 상대보호구역 등이다. 김제시 복죽동(답)- 본 건은 김제시공공하수처리시설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소규모 농업용 시설 및 경지정리 답이 혼재하는 도시근교 경지정리지대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일반철골구조 칼라강판지붕 단층 건물로서 강판, 경량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전기설비 등이 있다.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근린주택)- 본 건은 원신원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 농경지, 단독주택 등이 혼재한다. 차량통행이 수월하며, 북측 및 서측의 도로를 통하여 진입한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4층건물로서 석재 붙임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갖춰 있다.
[advertorial] 전주 효자동 전주마트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가칭)전주상산효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전체사업부지 가운데 99%를 확보한 상태에서 전주시 효자동 1가 444번지 일대에 신규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주택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추진위는 이달 초 동양건설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양건설은 지난 1978년 전주 진북동에 180가구 아파트 건립이후 45년 만에 전북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는 대지면적 8,280㎡, 연면적 6만7,226.36㎡에 지하 2층 ~ 지상 43층 3개동 공동주택 320세대와 오피스텔 60호실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320세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수로 공급하고 2면 개방형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실거주공간(35평 이상)이 확장되고 채광과 환기 효과, 개방감 상승효과까지 더했다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전주시 최초로 삼성SDS HMS를 채택, 23.6인치 대형모니터를 적용했으며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까지 더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주변 일대에선 가장 높은 층수를 건축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과 CGV 전주 효자점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용머리로를 통해 단지로의 출입이 원할하고 전주를 관통하는 백제대로와도 인접해 전주 전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삼천변 주변 명품주거 입지이며 반경 1km 이내 전주 효림초, 서전주중, 상산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의기투합해 시행사 이윤, 금융비용 및 부대비용 절감을 통해 주변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조합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토지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곤 했다. 하지만 '파라곤 휴 팰리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현재 전주마트가 운영 중에 있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이 99% 완료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 시작과 동시에 철거가 들어갈 전망이다.
올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51만 톤으로, 지난 해 469만 톤보다 18만 톤(3.8%)이 감소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1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07만 톤, 옥수수 157만 톤, 감자·고구마 49만 톤, 밀·보리 18만 톤, 콩 18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해보다 9만 톤(4.2%)이 감소했다. 벼 생식생장기(7월) 온도가 낮고 일사량이 부족해 알곡 수가 많지 않았고, 등숙 후기(9월)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알곡이 끝까지 여물지 못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2만 톤(1.3%)이 감소했다. 생육 초기(4~5월)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부족해 초기생육이 늦어졌고, 생육중기~등숙기(6~8월) 집중호우 및 햇볕 부족으로 개화․수정 장애, 등숙 불량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감자·고구마는 작년 대비 8만 톤(14%)이 감소했다. 봄 감자는 덩이줄기(괴경) 형성․비대기(5월)에 가뭄이 들어 충분히 자라지 못했고, 수확기 많은 비로 제때 수확하지 못한 감자가 부패해 수확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감자 또한 덩이줄기 형성․비대기 장마와 수확기 태풍의 영향으로 병충해 피해와 부패가 심해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밀·보리는 작년 대비 2만 톤(12.5%)이 증가했다. 생장 초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이삭싹나기(수발아) 피해로 단위면적 당 수량은 감소했으나, 재배면적 증가(30%)로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콩은 작년 대비 1만 톤(5.3%)이 감소했다. 파종기(5월)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지고 싹이 늦게 트여 초기생육이 불량했으며, 개화기(7월)와 꼬투리 생육기간(8월)에 비가 많이 내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월) 동안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0.4도 낮은 19.7도였다. 강수량은 1,066.1㎜로 작년보다 327.1㎜ 많았고, 일사량은 2,774.9MJ로 작년보다 114.2MJ 적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ㆍ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X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및 업무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보였다. 특히 기록관 서비스 모델 개발 지표로 제출한 ‘국민과 함께하는 LX 기록 체험ㆍ전시관 구축 및 운영’이 기록관리 저변 확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공사는 2020년 12월 충청남도 공주시에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을 개관하여 공사의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를 위하여 복합문화공간인 기록 체험ㆍ전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술경쟁력을 갖춘 전북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의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올해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를 비롯해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요즈마그룹 코리아 김지현 상무, ㈜로간 진대순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으로 투자를 받는 기업은 써니싸이드업(대표 한원경)과 ㈜꾼(대표 심병찬)이다. 전북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기업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이란 창업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전북센터에서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에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부터 해외 진출 IR(기업설명 및 홍보)자료 고도화,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확인해 초기자본을 투자하고 그 중 기술 경쟁력을 갖춘 7년 미만 기업에는 초기자본을 투자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북센터를 통해 초기자본을 받은 기업은 쿨베어스, 2월대개봉, 데이타몬드, 인에코 등 다수 기업이다. 2월대개봉과 데이타몬드는 정부의 스타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인에코의 경우 7300만 달러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센터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의 기능을 증명해 나가겠다”며 “도내 기업들에 알맞은 보육과 지원, 매칭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가지게 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북지역 주식 거래량과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시가총액도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대비 전북의 거래량 비중은 여전히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기준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주식거래량은 지난 10월에 비해 8.26% 증가하고 거래대금은 34.44%나 늘어났다. 코스피 거래량은 전달 1억6900만주에서 1억8500만주로 9.47%가, 거래대금은 1조2700억원에서 1조8800억 원으로 48.03%가 증가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1억7800만주에서 1억 9100만주로,7.30%가, 거래대금은1조200억 원에서 1조2000억 원으로 17.65%가 늘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예견과 함께 美연준이 금리 인상에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며 지난 달 말 외국인이 1조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 마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상승세로 마감되면서 전북의 시가총액은 15조2687억 원으로 전달 14조1489억 원으로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1953조554억 원으로 전월 대비 KOSPI시장은 143조5,259억원(7.93%), KOSDAQ시장은 16조9,448억원이 증가(5.33%) 늘어났다. 코스피 증감을 주도한 주요종목은 솔루스 첨단 소재 2우B(24.19%,42억원), 두산 퓨얼셀(23.30%,4,158억원), JB금융지주(17.27%, 2,442억원)등이며 코스닥은 강원에너지(34.79%,684억원), 폴라리스우노(12.76%,70억원), 하림지주(9.09%,71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대비 전북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48%로 전월과 같고 거래대금이 0.03% 늘었지만 0.4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북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코덱스 200선물인 버스2X, 삼성전자, 금양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고 코스닥은 거래대금 기준 미래나노텍,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이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주현 중기부 차관도 참석해 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송인 단장은 전북테크노파크 창립멤버로 20여년간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이바지 했다는 공헌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연구기관-대학-기업’과 공동으로 중대형 국책과제 발굴을 추진해 총423건의 과제를 기획했으며, 이중 30%에 달하는 121건을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송인 단장은 2015년 전라북도가 연구개발특구를 유치할 때 연구개발특구유치TFT의 실무간사로 참여해 미래부와 기재부 등 12개 정부부처의 다양한 요구자료 대응과 관련부처 설득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ㆍ이하 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통해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에 나섰다. LX공사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들의 참가비(4,500만 원)에 공사 기부금을 더한 총 1억 원을 전국의 미혼모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목표거리 5km를 달리는 대국민 기부챌린지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이번 라이딩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LX공사는 지난해 기부금 6,000만 원에서 올해 1억원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학대피해아동에서 미혼모 가정으로까지 확장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안전문화대상’시상식에서‘안전정책 및 생활안전’안전신고분야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찾아가는 전기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민편익을 위한 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정책 개선을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2014년부터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하며 지난 5년간 5,0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매년 30여 명의 우수 신고자를 선정·격려해 안전정책제도 활성화와 국민참여율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만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바다가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만돌마을 주민들은 우리의 바다! 황금 밭인 갯벌을 우리가 지키자! 를 주제로, 칠산바다와 람사르 갯벌을 품고 있는 마을 그리고 쾌적한 바다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합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을에선 최근 2년간 약 14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어린 바지락, 동죽, 새꼬막 280여 톤을 살포했다. 또한 체험마을 정원가꾸기, 계명산 산책로 정비 등과 폐자원을 재활용한 바다쓰레기 업싸이클링으로 부자(浮子)를 활용하여 전등을 만들고 폐선에서 나온 나무 파렛트와 어망 등을 활용한 홍보 및 안내판, 의자, 소원지 걸기 등을 제작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위해 만돌마을 주민들과 전라북도, 고창군청, 람사르갯벌센터, 고창군수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상하농원, 퓨어그린, 마주봄, 가족사랑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12일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형이 커지며 피부 중심 부위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다. 또한, 가려움증 때문에 소가 벽이나 울타리에 등을 긁는 행동을 보인다. 버짐병은 접촉으로 인해 전염되므로 감염된 소를 발견하면, 즉시 다른 소와 분리하고 치료 뒤 완치될 때까지 건강한 소와의 접촉을 피한다. 소 버짐병은 피부에 바르는 약제인 요오드 화합물이나 유황연고 450g에 클로트리마졸 분말 20g을 혼합해 2~3일 간격으로 3~4회 발병 부위에 발라 치료한다.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 수의사의 처방에 따르며, 회복 과정을 살피면서 치료한다. 소 버짐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안팎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울타리나 벽 등을 말끔히 청소하고 소독해 접촉에 의한 감염을 막는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방한 커튼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낮 시간대에는 방한 커튼을 걷어 소가 햇볕을 쬘 수 있게 하고, 적절한 환기로 축사가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버짐병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송아지를 어미와 격리해 별도 공간에서 사육한다. 비타민 에이(A), 디(D), 이(E)와 무기질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허태영 가축질병방역과장은“소 버짐병은 사육 농가의 87%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피부병이다. 겨울과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에 힘써 버짐병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45.29포인트(1.86%) 하락하며 2389.0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3.46포인트(1.84%)하락하며 719.49포인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05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10억원과 321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59억원과 2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201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 14~15일 예정된 미 연준의 12월 FOMC의 피벗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높은 상태이다. 13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에 공개되는 12월 FOMC일정이 있다. 지난 30일 파월 연준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 이후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기존 자이언트스텝 보다는 빅스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7.3% 상승하고 근원 CPI는 같은 기간 6%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다. 지난 7일 중국시설 격리와 강제적 유전자증폭검사의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방역 최적화 10개 조치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의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감염자 급증에 따른 의료시스템 붕괴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지연될 수 있어 이점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기적으로 연준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며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관망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과 종목별로 외부 정책변화로 단기 급등한 분야의 모멘텀이 지속되기보다는 빠른 순환매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전주상공회의소는 8일 전북지역 내 기업체 총무·회계담당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기준법 반영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세무·노무분야 국내 최고 인기 강사인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대표, 김경하 세무·노무사가 연말정산 관련 개정세법 주요 내용을 비롯 인적공제와 기본공제 등 각종 공제사항과 근로소득 주요 사항, 임원 퇴직금 한도 초과, 원천징수시기 특례에 대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특별소득공제와 고용유지 중소기업 등 근로자 소득공제에 해당하는 요건과 조특법상 소득공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실무를 이해해 경비 절감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북 혁신도시 이전 3개 기관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한데 뭉쳤다. 8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에 따르면 매년 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동절기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오전에는 3개 기관이 전주시 덕진구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가정 670세대에 제공할 2,4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각 기관 직원이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한 가정에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 저소득 가정 24세대에 지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지역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종민(38·군산시 수송동) 씨와 그의 아내는 일명 ‘딩크(DINK)족’이다. ‘딩크족’이란 아이를 갖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뜻한다. 1980년대 출생해 MZ세대에 속하는 이들 부부는 올해로 결혼한 지 7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이를 갖지 않는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씨는 “양가 부모님들이 아이를 왜 안 낳는지 궁금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동료들도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한다고 재촉하는 말을 한다”며 “결혼 초반엔 서로가 일이 바빠 임신과 출산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젠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말했다. 최근까지도 저출산 현상은 전국적인 추세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전북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특별 조사해 공개한 ‘2011년 이후 호남·제주 인구동태 변화상’을 보면 지난 2021년 전북의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자녀 수)이 10년 전인 2011년(1.41명)보다 0.56명 감소한 0.8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0.81명)보다 높지만 17개 시·도 중에서 8번째로 낮았다. 특히 전북과 인접한 전남(1.02명)은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전북지역 부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부(父)는 36.0세, 모(母)가 32.8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8세와 1.9세 늘어났다. 전북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7500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1만 6200명)보다 8700명이 감소했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은 전북이 지난해 4.2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4.5명이 줄어드는 등 출산율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북의 혼인 건수는 5300건,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3.0건으로 10년 전 혼인 건수 1만 400건, 조혼인율 5.6건보다 2배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임실군(1.80명)은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이 전남 영광군(1.87명)에 이어 전국 2위로 높아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출산율이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는 출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출산 연령도 높아지는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주완주시군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는 8일 내년 3월 실시되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공정한 선거문화 장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역농협 조합장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위탁선거법 등 각종 법령준수·농협 임직원 선거중립 준수·금품선거 OUT·비방 및 각종 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송혁 지부장은 “공명 선거문화 정착은 농·축협 발전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일 새 안전이사에 황승의 前부산울산지역본부장, 기술이사에는 최효진 現경기지역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황승의 안전이사는 1963년생으로,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 동대학원 구조재료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마쳤다. 토목시공기술사 등 전문성을 갖췄으며, 1993년 입사 후 30여 년을 재직하면서 전력계통검사처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술이사로 임명된 최효진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부산전자공업고와 동아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입사 후 안전기획단장, 검사점검처장, 인천지역본부장, 신재생안전처장, 기획혁신처장 등의 요직을 두루 맡아왔다. 두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4년 12월 7일 까지다.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임야)- 본 건은 독배마을 남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이 주를 이룬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동측 일부가 비포장 임도로 이용중이다. 대체로 부정형의 토지이며, 보전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공익용산지, 보전산지다.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전)- 본 건은 반월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근교 농촌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평탄한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다가구)- 본 건은 삼천남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이 주를 이룬다. 차량출입이 원활하며, 북측으로 노폭 약 4미터 포장도로와 접하고 동측으로 노폭 약 2~3미터 보도블럭 인도와 접한다. 라멘조 및 조적조 슬래브지붕 3층건으로서 몰탈 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돼 있다.
전북이 인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가운데 외로운 1인 가구 노인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이 늘어나면서 배우자와의 사별로 혼자사는 노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통계청이 공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 77만 2000가구 중에서 1인 가구는 27만 6000가구로 집계됐다. 전북 1인 가구 비중은 35.7%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37.6%), 서울(36.8%) 등에 이어 5번째를 차지했고 전국 평균(33.4%) 보다 높았다. 전북 1인 가구의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전북 60대 이상 1인 가구 비중은 43.6%로 전남(51.0%), 경북(44.5%)에 이어 전국 3번째를 차지했다. 30대 이하 1인 가구 비중은 서울, 대전 등 대도시권이 40% 이상인 반면 전북은 29.7%에 그쳤다. 1인 가구 사유는 30대에서 50대의 경우 본인 직장 및 본인 독립이 많았으며, 50대 이상은 가족이 학업, 취업, 혼인 등으로 타지에 거주해 혼자 사는 경우였다. 60대 이상 1인 가구 사유는 가족과의 사별이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월세, 전세 비중이 높고 60대 이상은 자가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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