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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3승째를 올리며 순항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지난달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드리아노의 결승 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쳤다. 전북은 3승 1패로 상위권을 유지했고, 상주는 1승 3패가 됐다. 전북은 이날 아드리아노를 최전방에, 손준호와 이승기를 2선에 배치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이재성은 피로 누적으로 선발에서 제외했고, 김진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전북은 이른 시간부터 골을 만들어내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전반 9분 티아고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왼쪽에 있던 이승기에게 공을 넘겼고, 이승기가 낮게 크로스한 것을 아드리아노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아드리아노의 리그 3호골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 골이었다. 그러나 전북은 이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상주를 압도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전북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9분과 13분에는 이동국과 로페즈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32분에는 아드리아노 대신 이재성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로페즈의 패스에 이은 이재성의 완벽한 슈팅이 골대 위로 지나가면서 추가 골은 뽑아내지 못했다. 연합뉴스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최근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금빛 메달밭을 일궜다. 지난달 27~3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하이트진로 소속 문민희가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107kg)용상(132kg)을 비롯해 합계(239kg)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또, 그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1~2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9회 춘계 여자 역도대회 및 제9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에 나선 김지현은 +90KG급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염옥진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 감독은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5월 소집 훈련을 진행하면 수비 조직력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감독은 북아일랜드·폴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유럽 2연전은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총평했다. 신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와 6위팀을 맞아 선제골을 넣기도 하고, 2골 뒤지고 있다 따라가기도 하고, 경기 내용도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모습이었다”며 “아울러 실점 과정에서는 왜 실점했는지 문제점도 느껴서 월드컵 나가는 상황에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질적인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 마지막에 실점률이 높다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할 점”이라고 인정했다. 신 감독은 그러나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5월에 소집해서 시간 여유를 갖고 수비 조직력 연습을 하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낙관적으로 말했다. 이번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창민(제주)에 대해서는 “잘해줬다. 경기 나가서도 젊은 선수답게 패기 있게 잘 뛰어줬다”며 “조금만 경험을 쌓아주면 대표팀의 훌륭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전주 풍남중학교 씨름부가 전국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풍남중은 지난 28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대구 능인중을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풍남중은 결승에서 발·손기술로 2대 0으로 앞서다 능인중에 내리 세 판을 져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에이스 허경(2년)이 나서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 주자 박재민(2년)이 가볍게 1점을 챙겨 4대 3으로 이겼다. 개인전에서는 용장급에 출전한 김무호(3년)가 2위, 경장급에서 오상민(3년)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영배 풍남중 감독은 “매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순창에서 7개의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순창군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결실로, 개최가 확정된 경기는 ‘2018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제51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2018 전국남여궁도승단대회’, ‘제68회 춘계 전국대학남여단체유도대회’, ‘2018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제15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제22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 등 7개 대회다. 우선 ‘2018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해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열린다. 1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로 개인복식, 개인단식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300여명의 선수·임원·심판들이 참여한다. 또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와 ‘2018 전국남여궁도승단대회’는 10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순창을 찾는 전국대회다. 특히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8회 춘계 전국대학남여단체유도대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으로 400여명의 시·도 선수단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전력 분석차 체육관계자 대거 방문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순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15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는 전라북도합기도중앙협회 주최·주관하며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할 예정이 4월 마지막주인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22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는 학교대항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전초전으로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 순창군 체육관계자는“29일간 순창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많은분들이 순창을 찾아 골목상권까지 살아나는 계기를 만들겠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대회를 더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존 이스너(17위·미국)에게 0-2(1-6 4-6)으로 패했다. 올해 기복 없는 플레이로 6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이날 서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브 에이스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 폴트는 4개나 범했다. 이번 대회를 8강으로 마감한 정현은 ATP 랭킹 포인트 180점을 얻어 4월 2일 기준 세계 랭킹 20위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홈 경기 5연승 도전에 나선다. 전북 현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1 4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4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닥공’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다는 포부다.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 트리오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최전방에서 최근 3경기 모두 골을 넣은 아드리아노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 로페즈와 티아고가 좌우 날개로 출전해 빠른 발과 정확한 크로스로 상주의 수비진을 흔들 예정이다. 중원에서는 ‘캡틴’ 신형민이 손준호, 이승기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해 공·수 밸런스를 갖춰 중원 장악에 나서고, 최보경과 이재성(등번호 15)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 소집으로 많은 선수의 공백이 있지만, 남은 선수들의 전력 또한 리그 최고 수준”이라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 달러) 8강에 진출하며 세계랭킹 20위 벽을 넘어설 게 유력해졌다. 정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를 1시간 8분 만에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의 성적을 달성했다. 또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180점과 상금 16만7195달러(약 1억8000만 원)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정현은 4월 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9위 정도에 자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이 대회 16강에 올라 있는 닉 키리오스(20위·호주), 밀로시 라오니치(25위·캐나다), 보르나 초리치(36위·크로아티아) 등의 선수 중에서 4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으면 정현은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20위 벽을 깨게 된다. 정현이 4강까지 오르면 20위 내 진입을 사실상 굳힐 수 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존 이스너(17위·미국)로 정해졌다. 이스너는 16강에서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를 2-0(7-6<7-0> 6-3)으로 물리쳤다. 2012년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이스너는 키 208㎝의 장신으로 정현(188㎝)보다 20㎝가 더 크다. 강서브가 주특기로 지금까지 정현과는 세 번 만나 2승 1패를 기록한 선수다. 그러나 최근 대결인 올해 1월 뉴질랜드 대회에서는 정현이 2-1(7-6<7-3> 5-7 6-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정현은 상대에게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로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신인 선수들이 전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학습용 자를 선물했다. 28일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윤지혁(DF), 정호영나성은(MF)은 전주 서곡초와 서원초를 찾아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모든 신입생들에게 전북 현대 로고를 새긴 자를 전달했다. 전북은 올해로 5년째 전주지역 초등학교의 모든 신입생에게 자를 선물하고 있다. 송범근은 많은 아이들이 전북 현대를 알고 있고, 반갑게 맞아줘 놀랐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전북 현대의 자를 보며 축구 얘기를 하고 우리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회는 28일 전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지역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4차 체육진흥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노홍래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조병호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북체육 활성화 및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운영 등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3개월여 앞두고 치른 유럽 원정 평가전을 2연패로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해외파까지 총출동한 완전체로 강호들과 맞붙어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게 이번 유럽 원정의 목표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1-2로 진 데 이어 28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2-3 석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 폴란드를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후 후반 막판 2골을 따라붙는 뒷심을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북아일랜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스웨덴을 가상한 모의고사 상대였고, 폴란드는 마지막 3차전 상대인 세계 최강 독일을 상정한 스파링 파트너였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골 결정력 부족과 여전한 수비 불안을 보이며 패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특히 스웨덴은 북아일랜드보다 한 수 위 전력이고, 독일은 FIFA 랭킹 1위인 우승 후보라는 점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까지 상대해야 하는 신태용호로서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패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초라한 성적표 못지않게 손흥민 활용법 찾기와 강팀을 대비한 스리백 실험이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신태용호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폴란드와의 평가전에 손흥민 원톱 카드를 들고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려는 실험이었다. 지난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 때 최전방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을 도와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았던 손흥민은 이날 원톱으로 나섰지만 상대 수비수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강팀들을 날카로운 공격에 대비한 스리백 실험도 실패로 끝이 났다. 신 감독은 폴란드와 경기 수비진에 왼쪽부터 김민재(전북)-장현수(FC도쿄)-홍정호(전북)가 늘어서는 스리백을 가동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상대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선제골을 내주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자 신 감독은 전반 37분 스리백의 한 축이었던 김민재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기존의 포백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순창군이 전국에서 모인 150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 정구단은 대회 단체전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순창군공설운동장 하드코트, 실내코트, 제일고 정구장에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정구단은 단체전 준우승은 물론 이광삼 선수가 개인단식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순창지역 제일고 남자팀은 단체전 3위와 서범길설진수 조가 개인복식 2위를, 제일고 여자팀은 단체전 준우승과, 김연화조은정조가 개인복식 1위, 이정운권은화 조가 2위를 차치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순창초 남자팀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2위를, 중앙초 여자팀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순창초 남자팀과 중앙초 여자팀은 1월에 열린 제54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준우승을 차지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지난해 전국체전과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레슬링 기대주 이슬이(20) 선수가 최근 완주군청에 입단했다. 고교 1학년 때 늦깎이로 레슬링에 입문한 이 선수는 타고난 체질과 유연성이 뛰어난데다 한 번에 몰아치는 근력이 좋아 앞으로 크게 성장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전국체육대회 2위, 2017 전국체육대회 3위, 2017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정환기 완주군청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지만 이 선수의 체질이 마음에 든다며 이 선수가 갖고 있는 유연하면서도 힘을 쓸 수 있는 체질은 레슬링 선수로서 큰 장점이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군체육회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김광호 부회장최형원 사무처장이대원 스포츠클럽 회장서정일 상임고문, 도내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체육회 사업 추진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체육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개선을 위한 입법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전북체육인들을 보고 그 단결력을 확인했다면서 체육인들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광호 전북체육회 부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전북체육의 기반이 되는 시군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2-0(6-1 6-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모는 현재 세계 랭킹에서 정현과는 격차가 크지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을 꺾고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현은 모 돌풍을 가볍게 잠재웠다. 1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기세를 몰아 6-1로 먼저 한 세트를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매조졌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전북 출신 이도연권상연 선수와 송하진 도지사,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에서 태어난 이도연(46지체장애 1급) 선수는 이번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2016년 12월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으로 종목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몇 달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주 출신인 권상현(21지체장애 3급) 선수는 2013년 12월부터 바이애슬론을 시작했다. 이후 평창에서 꾸준히 훈련에 몰두하며 기량을 끌어올려, 2016년 1월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두 선수는 메달권에 들진 못했지만 불굴의 투지로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경기를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하진 지사는 역경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환경 조성과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종합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학부 자유형 61kg급에서 이영현 선수(체육교육4)와 65kg급 최학준 선수(체육교육3), 92kg급 이철연 선수(체육교육3)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자유형 74kg급 고재균 선수(스포츠2)와 그레코로만형 63kg급 한재호 선수(스포츠1)는 은메달을, 그리고 자유형 61kg급 장우혁 선수(스포츠1)와 74kg급 김민선 선수(스포츠3)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태 감독은 “2018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전북도지사배 등산대회’가 지난 24일 군산 신시도 대각산과 장자도 대장봉에서 열렸다. 전북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삼원중공업, 한원컨벤션, (주)웨스터마린, (주)콜핑, 선유스카이 선라인, 선유스카이 마리나가 후원한 대회에는 전북지역 시군 산악연맹 회원을 비롯해 동호인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어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3시간 30분가량 대각산과 대장봉을 산행하면서 등산 상식,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산행 예절 등에 대한 평가도 받았다. 또,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 일대를 돌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도 벌이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에도 힘을 보탰다. 한창범 도지사배 등산대회 추진위원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에서 열리는 굵직한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과 감동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산악연맹은 도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탐방 행사를 여는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봄 맞이 레이스인 2018 전북일보 전주 전국마라톤대회가 25일 전주와 김제 일원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전주 전국마라톤대회는 남여 각각 5km, 10km, 하프(남자 청년부, 장년부, 여자부)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5인 1조(10km)로 출전하는 단체전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남자 청년부 하프에서 김수용 씨가 1시간16분16초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송기산 씨가 1시간18분50초로 2위, 최성락 씨는 1시간19분20초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남자 장년부 1위는 1시간19분56초를 기록한 정운성 씨가 차지했다. 2위는 진재덕 씨(1시간23분01초), 3위는 김상기 씨(1시간23분11초)다. 여자부에서는 안미경 씨가 1시간34분59초로 1위, 노은희 씨가 1시간38분39초로 2위, 이영숙 씨가 1시간39분55초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8 전북일보 전주 전국마라톤대회에서는 이색 참가팀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익산에 있는 7공수특전여단 소속 장병을 비롯해 우석대 태권도학과 재학생 등 400여 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장병들은 개회식에서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힘찬 구호를 외쳐 군인의 기상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호 7공수특전여단장은 장병들과 함께 대회 5km 코스를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전원(180여 명)이 도복을 입고 레이스를 펼쳐 태권도의 기상을 드높였다.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동호인 못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또,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 덕진경찰서, 김제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은 물 흐르듯 막힘없는 차량 통제와 안전한 선수 에스코트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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