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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상개리(임야) - 본 건은 원이성마을 북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남측과 남서측 인근 일부는 농경지도 소재하나 대체로 마을주변야산지대로 형성돼 있다. 토지 서측 인근으로 세멘콘크리트 포장된 농로가 지나고 있으나, 본건 토지 서측 근거리에서 지나고 있는 713번 지방도와의 관계나 도로연결 상태 등을 보면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편리한 편은 아니다. 등본상 맹지로서 인접지를 경유해 출입 등이 가능하다.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임업용산지, 준보전산지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대지) - 본 건은 서면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이 주를 이룬다. 인접 현황도로 통하여 차량 및 농기구 출입 가능하다. 부정형, 완경사지, 묵답이다.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위브어울림아파트 20층(대지) - 본 건은 전주북일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과 이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주민 등을 배후지로하는 소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소재하는 주거지대로 형성돼 있다. 아파트단지까지 중소형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이 아파트단지 동측으로 안골네거리와 명주골네거리를 연결하는 전주시간선도로인 견훤로가 지나고있음으로 도로연계계통이나 구조 등으로 보아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시가지경관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 소로3류,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 절대보호구역이다.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지난 10일 '제59회 완주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스타강사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김미경 강사는 완주문화예술회관에 모인 450여명의 완주군민들에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은 자신의 나이에서 17살을 뺀 나이를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나이로 생각하고 정체된 삶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라고 주문했고, 자녀들을 자신의 아이템이 아닌 또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그들의 개성대로 살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켜봐주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부모님들이 먼저 자신의 인생을 가꾸고 노력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큰 도전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특강을 들은 부모님들도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모두 다 자녀교육에 성공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례적인 5월 폭우·강풍에 올여름 물 폭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가입 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보험은 아니지만 재해에 취약하고 재해 시 한순간에 생계를 잃게 되는 소상공인의 경우 필수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에 따른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온실(비닐하우스 포함)·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자부담 비용은 1∼10만 원 수준이다. 15일 풍수해보험관리지도 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시설·기계·재고자산 등 포함)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전년 대비 2336건(30.74%) 감소한 5264건이다. 대상 건수가 2만여 명에 달하지만 5000여 명밖에 가입하지 않아 소상공인 4명 중 1명만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택·온실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면적은 각각 6만 1301가구에서 6만 8278가구로, 177.6ha에서 190.8ha로 증가한 반면 상가·공장(소상공인)만 감소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모이지만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망설인다는 의미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데에는 1년마다 갱신되는 소멸성 보험 상품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매년 갱신해야 하고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없는 구조다 보니 1년 가입 후 재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풍수해보험이 있는지도 모르는 소상공인도 상당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14개 시·군을 통해 풍수해보험 안내 포스터를 배부해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에 부착하고 설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의무가 아니고 일부 자부담 등이 있다 보니 가입률 증가에 한계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정부·타 지자체뿐 아니라 전북에서도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고 수해 복구·생활 안정화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정부·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국민의힘)은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에 대해 "풍수해보험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언론 홍보·설명회 등을 통한 홍보 강화와 지속적인 가입 독려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풍수해보험 관련 보조금 예산을 확대 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풍수해보험의 명칭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해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사업 관련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지난 14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 건설 및 국토정보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건설사업 관련 △지적도 기반 지적중첩도 작성 업무에 따른 설계 지원 △보상 업무 협력을 위한 연결용지도 작성 및 지적측량 업무 신속 추진 △분할측량 및 예정지적좌표도 작성 동시 시행을 통한 시공 안정성 확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들 기관은 국토 공간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상호 연계,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어 사장은 "LX공사의 공간정보 기술과 경험을 고속도로 건설에 접목한다면 첨단 도로체계 구축 등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과와 배 나무를 말라 죽이는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감염 확산에 따른 재배 면적 감소가 과일값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촌진흥청이 전담 관리해 온 무주, 안동, 양구, 봉화 등 지난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농진청은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과 천안 배 과수원 1곳(0.5㏊)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치료제가 없어 심한 경우 과수원을 폐원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기상 상황을 보면 기온은 6.2℃로 평년보다 2℃ 높고 강수량은 279.2㎜로 91.5㎜ 많았다. 이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2020년 기상 조건과 유사하다. 2020년에는 당시 전체 744농가(394.4㏊)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 발생 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진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 농진청은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나아가 농진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현장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진단실 신규 설치 △특별방제 기간 운영 △신규 발생지역 현지 대책본부 운영 △묘목 이력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상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에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나 대표 신고 전화(1833-8572)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이재수 회장)는 지난 11일 모악산과 구이저수지에서 전북 전기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전기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제13회 전북전기인 등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주영은 도의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인성철 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박병철 전기기술인협회 감사, 이우상 한전 전북본부 처장, 김종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이재욱 상관농협 조합장, 기술자문위원인 도내 전기공학과 교수, 학생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여기에 전북도청, 도교육청, 전주시청, LH,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원광대 등 유관기관 전기인과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모악산 산행과 구이저수지 트레킹, 그리고 명랑운동회에서 101개의 경품 추첨 등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이재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가정의 달 5월, 바쁜 주말에 명실상부한 전기인 최고의 행사에 동참해준 전기인과 회원가족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전기인과 함께 소통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농협법 1조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둬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은 삼례농협에 가장 경사스러운 한해였다. 1등상을 한 개만 받기도 어려운 데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5개의 최고상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우크라니아 전쟁에 따른 영향이 가라앉기도 전에 중동전쟁이 추가로 발발했고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농민들과 조합원들의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암울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삼례농협은 신용사업에서 기존 사업유지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건전한 신규대출을 추진하는 등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이 322억 원 증가된 2532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121억 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한 농가 실익지원에 노력한 결과 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13억 1000만원의 배당 및 적립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농업인과 조합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강신학 조합장의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고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정신의 진취적인 추진력이 있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지난 해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그는 중간매매상인들이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밭에 있는 채로 몽땅 사고파는 포전거래를 통해 폭리를 취하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딸기, 수박, 감자 등의 공동출하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수익 창출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토양에 염분이 포함돼 맛과 향이 탁월한 삼례수박이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하게 된 것도 농협 판매과장 출신인 강 조합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침체되고 있는 쌀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콩산업을 집중 육성해 더욱 잘살고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그동안 실적이 좋지 않았던 조합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모든 직원들과 임원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현금 200억원을 출자 받으면서 신규 국가산단(완주 수소특화, 익산 국가식품) 조성,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 등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지난 해 9월 도의회로부터 출자동의 받은 500억 중 이번에 출자받은 200억원에 대해 지난 3일 법인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전북개발공사의 자본금은 1,374억원에서 1,574억원으로 증가됐다. 이 자금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자금액의 4배까지 가능한 공사채 발행금액도 증가해 재원조달능력이 강화되는 한편, 부채비율도 하락해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도 바랄 수 있게 됐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출자금 지원으로 신규사업 등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지역현안 해결 및 균형발전 등 공동목표 추진을 위해 전북개발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NH투자증권 배 KLPGA대회에 전북우수농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북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공덕농협의 고구마 가공품(군고구마양갱, 한끼고구마, 군고구마말랭이)과 해리농협의 소금사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해 전북우수농산물을 먹고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에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품이 많지만 홍보가 부족해서 알아주지 못하고 있는 상품들이 많은데, KLPGA를 통해 전북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더 많은 마케팅을 펼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조현익)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안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낙엽이나 쓰레기 등 부유물로 인해 도로변 배수구가 막힐 경우 신속한 정비를 위한 배수구 위치 안내 표지 300여개 설치, 고압 살수를 이용한 배수로 청소, 산마루 측구 등 시설물 일제 점검 등이다. 또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경강 인접 국도21호선 전미지하차도 등 2개소에 진입 차단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지하차도 내 침수심이 0.15m 이상일 경우 작동해 도로 통행을 신속하게 제한할 수 있는 시설로, 우기 전인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익 소장은 “집중호우 시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파손된 시설물의 즉각적인 보수를 위해서는 도로 이용자의 제보(063 220 0404)가 절실한 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생산, 소비, 수출, 수입, 건설 수주는 1년 전보다 감소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상승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드러냈다. 특히 인구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2700여 명 순유출 되며 청년층의 전북 이탈이 이어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715명이 순유출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1764명)보다 53.9% 증가한 규모다. 2020년 1분기(-4273명) 이후로는 분기 기준 최대다. 전북자치도의 인구 유출은 10·20대, 전주시 중심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2705명), 10대(-530명), 30대(-112명) 등에서 인구 유출이 확인됐다. 인구 유입은 50대(262명), 60대(231명)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군별로는 전주시(-1603명), 익산시(-948명), 군산시(-662명), 남원시(-231명), 부안군(-219명) 순으로 전출인구가 많았다. 반대로 완주군(967명), 순창군(136명)은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았다. 이 밖에 1분기 전북자치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7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음료 등의 생산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내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 소매 판매도 동반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0.0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다.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94.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다. 건설 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 여파로 건설 수주액도 크게 감소했다. 특히 민간 분야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로 1분기 전북자치도 건설 수주액은 45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62.3%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 보면 건축공사(-73.3%)와 토목공사(-10.2%) 수주가 모두 줄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49.36%), 공공(-11.47%) 등의 수주 감소 폭이 컸다. 수출, 수입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전북자치도 수출액은 16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13억 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각각 10.3%, 10.0% 감소했다. 특히 수출 감소 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20.2%), 충북(13.1%) 다음으로 컸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등 모든 물가가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도 3.3% 올랐다.
테크노파크가 전북 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북테크노파크가 군산·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지역 특화 전문 코디네이터 도입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자유무역지역 특화 전문 코디네이터(닥터 FTZ) 매칭을 통해 입주기업 현안 진단·처방을 도출하고 공정개선·시제품제작 등 입주기업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전문 코디네이터의 진단에 기반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유무역지역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소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유무역지역 내 부가가치 증가와 수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군산·김제 자유무역지역에는 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종사자 2600여 명이 누계 생산액 1조 5000억 원, 누계 수출액 7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 수는 도내 제조업의 0.5% 수준이지만 수출 실적이 전북 전체의 10%를 차지하는 점을 반영해 자유무역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이규택 원장은 "전북 자유무역지역은 전북자치도 산업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테크노파크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이 가진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전적인 대외 무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무역지역은 올해 기준 전국에 7곳(군산·김제·울산·동해·대불·율촌·마산)이 지정돼 있다.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으로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 활동이 보장되고 다양한 특례가 제공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염원을 담아 바이오 관련 행사를 마련하는 등 바이오 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13일 바이오 관련기관·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바이오 지식포럼(문샷)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이오 패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서 신속한 과학 기술 변화에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지식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강·피날레 행사가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장구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바이오 혁명, 유전자 편집기술로 앞당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백신 개발, 장기 이식, 시험관 아기, 인슐린 개발 등 유전자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유전자 편집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제시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와 함께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염원을 담아 '우리 모두의 열정을 모아 바이오 특화단지는 반드시 전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석자는 모두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이라고 적힌 형형색색의 플래카드를 들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은미 원장은 "바이오 지식포럼을 계기로 전북자치도가 미래 바이오 융합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전북지방우정청 신임 청장이 13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서울 광성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전남·부산·경인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청장은 "전북에 신임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적 역할 확대와 우정사업의 건전 성장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전북에서 공정무역 페스타가 열렸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우석대·전북소비자정보센터 일대에서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페스타는 8일 우석대에서 시작했다. 공정무역 문화를 알리고 가치·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홍보관을 열고 공정무역 물품 홍보·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에는 올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공정무역 핵심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페어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4호점 커피하우스앤·15호점 커피572(임실읍)가 협약을 맺고 공정무역 제품 홍보·판매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나눔공정카페에서 공정무역 홍보관 운영·제품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시민과 공정무역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림유치원 어린이 60여 명을 초대해 공정무역 키링 만들기 체험·공정무역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보금 소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소비 가치가 담겨 있는 소비운동이다. 전북지역에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공정무역기구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 전주시 장동 A아파트 43타입이 지난 3월 8억 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2억 3000만원에 팔렸던 지난 2022년에 비해 4억1000만원이 하락했다. #. 매매가격이 8억 원대였던 전북 혁신도시 B아파트 39타입도 최근 5억 원대에 매각되면서 가격이 3억 원 이상 폭락했다. 고금리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때 10억 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전북의 랜드마크 단지로 꼽혀왔던 신규단지의 아파트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당초 분양가보다는 2배 가까운 수준이어서 부동산 투기로 발생했던 가격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달리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구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전북지역의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은 소폭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4월 들어 0.0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시작됐던 지난 해 8월 이후 지속적인 내리막 현상을 보이고 있던 전북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해 9월 반짝 상승기미를 보이다 지난 해 12월 이후 계속 내리막을 유지한지 5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번에는 신규 아파트 가격이 전체적인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던 종전과는 달리 10년 이상된 구축 소형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매매가격이 가장 상승한 아파트 단지는 지난 2010년 준공된 군산 수송세영리첼 아파트 36타입. 지난 3월 2억 2000만원 이었던 매매가격이 한달새 8500만원이 오른 3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08년 건축된 남원메가센트럴 아파트 34타입도 1억 7300만원에서 2억 3800만원으로 가격이 6500만원 뛰었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우미린 아파트 43타입도 지난 2006년 준공됐지만 4억 1600만원에서 6400만원이 올라 4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준공 20년 차를 맞고 있는 전주 진흥더블파크 1단지 48타입도 3억 5000만원에서 4750만원이 오르는 등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리모델링 실행여부를 감안해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축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현상과는 달리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구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자문위원은 "그동안 저평가됐던 전주지역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격 대비 지나치게 상승한 경우가 많아 거품이 빠지면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연금공단 1355 고객센터가 '2024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매년 콜센터를 대상으로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을 평가해 나타내는 것이다. 올해는 53개 산업군 346개 기관·기업 콜센터를 조사했다. 공단 고객센터는 공공서비스 분야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는 공공기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유일한 결과다. 공단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실시간 채팅 상담, 24시간 챗봇 상담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담 직원 연결 없이도 고객이 직접 각종 신고와 증명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1355 디지털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2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1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이 납품 계약 후에 겪는 자금조달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사업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발주기업(대·중견·우량중소기업·공공기관 등 지역앵커기업)으로부터 물품·용역 발주가 들어오면 수주기업(중소기업)이 직접 생산자금을 확보해 생산 후 납품해 왔다. 이 과정에 중진공이 들어가는 것이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이다.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발주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기업은 발주서만으로도 생산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발주 금액의 80%를 단기·저리로 대출해 주면 수주기업은 자금 걱정 없이 생산 후 납품하고 납품 받은 발주기업은 추후에 해당 대금을 중진공에 상환하는 구조다. 수주기업은 생산 초기 단계에 생산자금을 미리 확보해 순조로운 생산·재투자가 가능하고 발주기업은 조기 결제 부담 없이 납품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수주·발주기업 모두에게 좋은 사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협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전북에서도 업무 협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중진공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 협약을 체결한 첫 기업은 ㈜HR E&I다. 10일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김동열 ㈜HR E&I 대표와 협력 수주기업 7개 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후속 연계지원 참여 △우수기업 추천 △지원사업 홍보 등이다. 생산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인력·마케팅 등 다각적 후속 연계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공급망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올해 전북에 배정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예산은 100억 원이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HR E&I를 시작으로 점점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인 ㈜HR E&I와의 협약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정책을 통해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R E&I는 김제시에서 고소작업차·고가사다리차·크레인 등 고소차량 생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중진공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운데 미국 MEC와 5년간 15억 달러(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 모색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8일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전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의제로는 가격 경쟁력 제고·농수산식품 수출 체질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 분야 전문가·전북지역 수출기업 5개 사는 가격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바이어 만남의 기회 확대를 통한 판매처 다양화,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인건비를 절감하는 공정 개선, 지원사업의 수출 제품에 대한 원산지 제한 조건 완화 등을 제시했다. 최근 수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유럽·대양주(호주 및 뉴질랜드)·중동을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설정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해당 시장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지원을 통한 업체별 맞춤형 전략 수립 기회 제공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바이오진흥원과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미 원장은 "정치·경제와 관련해 밝지 않은 미래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한편 불투명한 앞날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무역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공정한 가격의 지불해 생산자에게 무역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조금 더 좋은 제품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정무역의 날로 정했다. 전북에서는 3곳이 공정무역 인증을 받고 공정무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곳 중 2곳이 인증이 만료됐지만 2곳 모두 재인증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다시 한 번 공정무역 활성화에 뜻을 보탰다. △최초 타이틀 가진 전북 공정무역 9일 기준 전국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곳은 71곳이다. 이중 전북은 전주시(도시)·전주대(학교)·전북소비자정보센터(실천기관) 등 3곳이다. 전주시(도시)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 최초로, 전주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지역 실천기관 중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전주시는 지난해 9월 22일 자로 인증이 만료됐다. 2018년 전주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정무역위원회를 설립·운영하는 등 제도적인 기반을 갖추면서 2019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무역대학 추진을 선언했던 전주대는 2019년 12월 인증을 받고 재인증까지 이뤄냈다. 최초 인증 전부터 사회적경제융합전공(학부 과정)을 개설하고 공정무역에 대해 강의하는 등 공정무역 활성화에 대한 뜻을 보였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월 중순에 전북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전북도·전주시 공정무역 조례 제정에 참여하고 그동안 공정무역 콘퍼런스·홍보 캠페인·공정무역 강사 양성 등에 앞장서 왔다. △전주시·전주대의 재인증 계획은? 인증이 만료된 전주시·전주대 모두 재인증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9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보를 제외한 나머지 재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재인증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던 중 판매처 2곳이 확보되지 않아 재인증을 추진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판매처 2곳을 물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많은 대표님을 만나면서 판매처를 확보하고자 일일이 공정무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다수가 공정무역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불경기에 경영난을 겪으면서 공정무역 판매에 부담을 느끼신다. 판매처가 확보되면 재인증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현재 공정무역대학 재인증을 위한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 서류 일부를 보완하고 있다. 서류가 마무리되면 바로 재인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재인증 의지는 분명하다. 심혈을 기울여 공정무역대학 인증을 받고 재인증까지 받았다. 전주대 학생들도 국내 최초 공정무역대학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학교에서도 공정무역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재인증을 꼭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인식 개선 최우선" 전북도에서 공정무역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도 계속해서 전주시·전주대·전북소비자정보센터 등은 공정무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인증 받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공정무역 전담 간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고 있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동네 페어카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무역 원두를 쓰거나 카페 한쪽에 공정무역 제품을 배치하는 등 누구나 공정무역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9일 기준 전주시 7곳, 익산시·임실군 2곳, 진안군·장수군·정읍시·군산시 1곳, 전주시설공단 등이 우리동네 페어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전북 14개 시·군당 한두 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게 목표다. 고연정 간사(공정무역 담당 간사)는 "이익을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민 인식 개선이 최우선의 가치다. 쉽게 공정무역을 만지고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게 목적이다. 우리동네 페어카페가 전북 공정무역 활성화의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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