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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군산 대야면에 위치한 대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현정)에 'NH초록세상 제11호'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은 스칸디아모스로 만든 친환경 식물벽(Plant Wall)을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했다. 또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H초록세상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고 쾌적한 청소년 교육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농협은행의 ESG 사회공헌활동으로 천연이끼식물로 만든 식물벽은 실내 습도조절과 공기정화, 노후 인테리어 개선 효과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본부장은 “녹색공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논 이모작에 적합한 논콩·밀 신품종과 폭우 등 이상기후 대비에 적합한 재배기술이 개발·시범 도입됐다. 이모작 안정화를 가져와 정부 전략작물 직불금 제도에 탄력을 줄 지 관심이 쏠린다. 7일 농촌진흥청과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시연회를 열고 기계화 생산이 가능한 국산 밀·논콩 신품종과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밀·콩 이모작은 6월 20일 이전까지 밀 수확을 마치고, 6월 하순~7월 상순에 콩을 파종하는 재배법이다. 10월 중순 무렵 콩 수확 후 곧바로 밀을 파종하면 두 작물 모두 안정적인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논 이모작 재배에 적합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콩 품종 ‘선유2호’와 밀 품종 ‘황금알’을 개발했다. ‘선유2호’는 기존 ‘선풍’ 품종보다 10~14일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단위 면적당 1.2배 정도 촘촘하게 심으면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착협고)가 높아져 기계 수확이 쉽다. 밀 품종 ‘황금알’은 키가 크고 익는 시기(5월 31일 무렵)가 빨라 이모작 기계화에 유리하고,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제빵용으로 우수하다. 또 △침수 피해와 습해 예방을 위한 겉도랑 및 땅속 배수 기술 △직진 자동 조향장치를 이용한 정밀파종 기술 △농약 흩날림(비산) 최소화한 무인기(드론) 방제 기술 △기계 이용 콩 수확 및 밀 파종 등 기술 시범이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은 밀·콩 이모작 재배지의 물 빠짐(배수) 관리에 유용하다. 논 가장자리에 손쉽게 배수로를 설치할 수 있는 ‘배수골 조성기’와 토양 경반층 파쇄와 동시에 보조 땅속 배수가 가능한 ‘왕겨 투입용 심토파쇄기’ 등도 호응을 얻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시범 콩 수확과 밀 파종을 한 황룡위탁영농법인 이남현 대표는 “논에 배수시설을 설치한 후 물 빠짐이 원활해져 지난여름 집중호우 때 논콩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직진 자동 조향장치를 부착한 트랙터로 콩 수확에 드는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논에서 밀·콩 같은 식량작물과 밭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계화 전용 품종 보급 확대, 노동력 절감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밭농업 기계화 촉진,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에 대응한 배수 기술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7일 민생과 경제 활력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한지 제조업체 고감한지엔페이퍼(대표 백철희)를 방문했다. 업체가 제조하고 있는 제품은 지난 6월 정부조달문화상픔으로 선정돼 9월 13일부터 한지창호지 등 39품목에 대해 3자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중이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 10월까지 총 46억 원 이상의 납품이 이뤄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 응원하는 의미에서 고감한지엔페이퍼의 한지제품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고감한지엔페이퍼의 한지 제품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현대에 재해석하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문화상품 제조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된 의견을 반영해 전통문화의 가치가 인정받고 이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했다.
반등했던 전북 경매시장에 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라섰던 낙찰률이 하락한데다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법인 소유 아파트 수십 채가 저가에 낙찰돼 아파트 낙찰가율도 하락했다. 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에 발표한 ‘2023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북에는 655건이 경매시장에 나와 221건이 낙찰돼 낙찰률 33.7%로 5% 포인트가 올라섰던 전달 37.2%보다 하락했다. 50%를 기록했던 주거시설의 낙찰률도 43.9%로 떨어졌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법인이 이자를 내지 못해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가 경매에 붙여지면서 낙찰가율도 전달 85.1%에서 81.0%로 내려앉았다. 전북지역 최고 낙찰가는 감정가 51억 3516만 8,800원에 경매시장에 나온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지역 묘지가 62억 원에 낙찰돼 감정가를 웃도는 121.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감정가 63억 9000여 만 원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지역의 병원은 37억3700만원에 낙찰됐고 40억 원 감정가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지역의 숙박시설은 22억 5500만원에 낙찰됐다. 전주 송천동 지역의 주공아파트 경매에 25명이 응찰해 전북지역 최고 응찰자수를 기록한 물건으로 기록됐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29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이 중 1,046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달(34.9%) 대비 4.9%p 상승한 39.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4.1%로 전월(83.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8.3명) 보다 2.0명이 줄어든 6.3명으로 집계됐다.
맞춤돌봄 권역기관인 전주 즐거운집노인복지센터(대표 송독열)가 7일 관내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재능기부로 이뤄진 음악회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이뤄졌으며,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지속적으로 맞춤돌봄서비스 권역기관인 즐거운집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취약계층의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중복적·분절적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지양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활동지원 등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 생활 위한 지속적인 돌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의학의 ‘통합의료’를 적용해보자는 첫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의학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회장 한종현전주동물병원장)는 오는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료 중심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의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물치료 임상수의사들이 주축이 돼 그동안 서양의학에 의존해 오던 동물치료 외에, 생약을 활용한 다양한 동물 케어 사례들이 발표되고 앞으로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의학의 통합의료 적용을 모색해 보자는 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의 체질(DNA)로 보는 한방영양학’을 비롯, 생약소재의 항산화작용과 동물실험, 동물 장기 이식의 현재와 미래, 줄기세포 동물용 의약품 신약 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속보=전북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의 민간위탁 사업방식을 두고 지적이 나온 가운데 수년간 특정조직들이 도내 민간위탁을 도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자 6면 보도)특혜의혹과 함께 사업방식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요구되는 이유다. 최근 3년간 도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 예산은 2021년 162억여 원, 2022년 164억여 원, 2023년 203억여 원 등 529억 원. 이중 일부 자치단체가 해당 철거사업의 현장철거인력을 선정하고 현장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업체에 대신 맡기고 지급하는 수수료(예정포함)는 23억 3300여만 원이다. 이와 관련 특정조직에 계약건수와 수수료가 절반 넘게 돌아가는 등 소수가 계약 대부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공개된 최근 3년간 민간위탁 방식을 택한 도내 시·군의 계약 현황을 보면 A협회가 2021년 5곳, 2022년 2곳, 2023년 6곳 등 총 13번의 계약을 맺었다. B협회는 2021년 2곳, 2022년 3곳, 2023년 3곳 등 8번이다. C협의회는 총 2번(2021년, 2022년)이다. 3년간의 계약 건수 23건 중 A협회는 56%로 절반이 넘었고, 총 수수료 23억 원 중 13억여 원을 가져갔다. B협회에 지급되는 수수료는 3년간 8억 4500여만 원, C협의회는 1억 8000여만 원이었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2017년부터 각 자치단체로 이관돼 국비 50%, 지방비 50%로 수행되고 있다. 자체수행방식으로 민간위탁을 하지 않거나 위탁업체명을 비공개한 무주, 장수를 제외하고, 정보를 공개한 시·군 현황을 보면 최근 3년 이전에도 A협회와 B협회 두 곳이 대부분의 민간위탁을 맡았다. 군산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A협회가 사업을 독점했고, 고창군도 2018년(직접수행)을 제외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연속 A협회가 수탁했다. 임실은 2017년부터 6년간 A협회가, 올해는 B협회가 맡았다. 김제는 2019년부터 A·B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당초 해당 사업을 맡을 수 있는 전문적인 조건을 갖추고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군 자체가 적다는 게 사업 담당자들의 입장이다. 도내 한 시·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1년간 현장을 돌려면 100곳도 못 본다. 그래서 전문 단체에 맡기는 것인데 조건에 맞는 업체가 전국에 몇 곳 없다보니 중복될 수 있고 큰 문제가 없다면 그 다음 계약조건에도 부합해 계속 맺을 수 있는 것"이라며 "특정 업체들을 염두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문적인 현장 관리, 행정력 절감이 민간위탁 이유로 꼽혔지만 지난 여름부터 무주군에서는 노후 스레이트 철거 현장 내 관리 문제가 불거져 행정력이 동원됐다. 수탁업체와 현장 운반인력 등간 폐기물관리법에 어긋나는 수집운반, 현장관리 미비 등으로 마찰을 빚었다. 이같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 민간위탁 문제는 전북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불거졌던 것으로 드러나 행정의 면밀한 예산집행 검토가 요구된다. 지난 2021년 제주도의회에서도 A협회가 수년간 홀로 입찰·계약해 '업체 돈벌이 수단' 지적을 받았었다.
도내 자영업자 평균 소득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대출금리는 오르면서 자영업자의 경제상황이 열악해졌다. 한 달에 최저시급도 못 버는 상황이라 도내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자영업자 현황·대출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북 자영업자 연 평균 소득은 1188만 원이다. 2018년 1318만 원이었지만 2년 새 200만여 원 감소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여기서 평균 소득은 총 수입 금액에서 필요경비(임대료·공공요금 등)를 제외한 값을 전체 신고 사업장 수로 나눈 값이다. 순이익의 개념과 비슷한 개념인 만큼 높은 소득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최저시급 8720원, 월급 182만 2480원인 점에 비춰 보면 최저시급도 못 번 셈이다. 더 큰 문제는 2021년부터 오른 대출금리다. 금융기관 기업대출금리는 2021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말 정점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 등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차입이 확대해 이자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다행히 도내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2018년 이후 하락하며 안정화되고 있지만, 관건은 취약차주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 소득 증가 여력이 적은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크기 때문에 향후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작지 않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부정적인 지표도 있지만 긍정적인 지표도 있다.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했는데, 이는 상호금융을 주로 이용하는 농림어업 등 1차 산업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데 상당 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전북지역 자영업자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 연체차주 비중이 상승해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북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7, 8일 이틀간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전주대학교 일대에서 제5회 전북 공정무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의 첫날인 7일에는 △공정무역 간담회 '우리 동네 페어카페 확산을 위한 토크 콘서트'(전북소비자정보센터) △공정무역 토론회 '전북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토론회'(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연다. 8일에는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전북소비자정보센터) △공정무역 특강 '인권, 환경보호와 공정무역'(전주대학교) △공정무역 MOU 체결(전주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틀 내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전주대학교에서 공정무역 물품 전시·판매, 공정무역 사진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금 소장은 "올해는 직접 발로 뛰며 전주·익산·군산·정읍·진안·장수 등의 지역에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우리동네 페어카페' 13곳을 발굴했다. 소비자가 가까운 동네에서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경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면서 "콘퍼런스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공정무역 가치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선 임실농협 조합장과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왼쪽부터). 사진=전북농협 제공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6일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함께하는 농협인상 우수조합장 부문에 임실농협 최동선 조합장(10월),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11월)과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11월)을 선정·시상했다. 임실농협은 최동선 조합장 부임 이후 도농(대전서부농협) 교류사업 활성화를 통해 출하선급금 등을 유치하고 관내 주력 농산물인 고춧가루 및 복숭아 등 판매사업 확대와 농업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또 고품질 ‘임실N복숭아’ 집중 육성으로 1400t(약 100억원)의 온라인 판매를 거양함은 물론, 친환경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추진 등 판로확보에 주력해 농산물 수취가격 지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관내 주 생산품목인 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청년부 공동방제단 운영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과 조합원 복지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농(남서울농협)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조공법인 투자유치 등 지속가능한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고품질 김장용 무, 배추 등의 계약재배 추진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선도했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지역 특화작목인 흰찰쌀보리와 감자 등을 원료로 한 ‘군산짬뽕라면’ 을 개발, 국내 200만개 이상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도 진출하여 세계시장에 농협이 만든 케이푸드(K-Food)를 알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우리밀로 만든 ‘채소라면’ 등을 개발,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공사업 진출을 통한 친환경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농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소형 양배추 ‘꼬꼬마’ 등 신소득작목을 발굴 집중 지원하여 품목농협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경쟁력 있고 미래가 있는 농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임실농협 최동선 조합장님과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님,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익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전북본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김영환 본부장이 6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며, 김영환 본부장은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과 ‘bye bye’하는 날까지 전북본부 전 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본부는 한전 지역본부 최초로 ESG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의 시 개인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하고 현수막 대신 LED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생활 속 실천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영환 본부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정운 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장을 추천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직무대행 최규명)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신민수·황성연 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민수 비상임이사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부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황성연 비상임이사는 현재 한서대학교 헬리콥터조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행정고시 합격(32회), 국토교통부 주ICAO대표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안전정책관을 거쳐 주우루과이 대사를 역임했다.임기는 2025년 11월5일까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65.53포인트(2.85%) 오르며 2368.34에 거래를 마감했다. FOMC 직전인 31일에는 2300포인트선 아래까지 내려갔지만 FOMC가 끝난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86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69억과 2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33.56포인트(4.48%) 오른 782.05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61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9억원과 1178억원을 순매수했다. 환율도 33.50원 내린 1322.40원에 마감했다. 미 연준은 FOMC에서 지난 회의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지고 지난 여름 인플레이션 수치가 상당히 양호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금리 상승으로 경제활동이 압박되는 경우, 통화정책을 달리할 수 있다고도 말하며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발언 강도가 약해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bp 떨어져 4.67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FOMC를 계기로 반등국면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채권금리와 달러의 하향 안정과 이로 인해 증시의 반등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으로 증시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것이고, 그간 순매도세가 이어졌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유입된 점은 향후 추가 상승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는 신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코스피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에 작은 호재에도 개별종목의 반등 탄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시장은 저평가, 과도한 하락구간에 위치해 있기에 실적, 업황, 수급 모멘텀이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업종과 낙폭과대가 강했던 2차전지, 인터넷 업종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연수)이 지난 3일 장수의 명품 품종인 후지사과의 홍콩수출 선적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농촌진흥청 수출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 관내 수출 참여 농가의 후지사과를 직납 형태로 홍콩에 수출한 것이다. 지난 7월 장수군이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과 몽골 현지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300만불(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훈식 군수의 노력과 열정이 이어진 결과다. 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상근 교수와 협업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24년도 명품 장수사과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은 "수출을 통해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수가격 지지 및 농가 소득 증대, 브랜드화로 장수사과 가치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사과원예농협과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회는 다음달 사과나무 전정시즌을 맞아 관내 전정기술자들이 참여하는 장수사과 전지 전정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장수사과 재배기술 중 전지 전정기술의 교류 및 장수사과 생산자들의 재배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장수사과를 지속가능한 명품사과로 재배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산업 기술과 발전, 귀농 노하우와 아이디어 등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본청 일원에서 '제50회 한국 4-H 중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청년 농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 △청년농업인 전문 상담(멘토링) 경진 △우수농산물·가공품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경진 △농기계(드론) 활용 경진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4-H 역사 사진 전시회, 우수 청년농업인들이 꾸민 농산물·가공품 판매 장터 등도 열렸다. 대회 일환으로 열린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전남 순천 정일민 청년농업인의 ‘피브이씨(PVC) 박막수경 유럽상추 재배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기존 시설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작물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북 남원 김민지 청년농업인의 ‘귀농인·청년농업인을 위한 노동력 공유 온라인 플랫폼’과 전남 순천 조성수 청년농업인의 ‘비타민 단백질 음료(셰이크)’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일민 청년농업인은 “영농 초기에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잎채소류(엽채류)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3년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수기 공모전' 수상자도 발표했다. 78편 응모작 중 입선작 26편을 선발하고 최종 수상작 6편을 뽑았다. 대상은 충북 괴산 김지영 청년농업인의 ‘행복지수 200%의 농업 생애를 그리는 중입니다’, 우수상은 전북 김제 김기현 청년농업인의 ‘농사 4년 차 연 매출 4억 도전, 이제 네 차례야’ 등이 받았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참신한 생각을 지닌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에 진심인 청년들의 포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기술적 성장과 발전,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수백억 원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제거 사업의 사업방식이 전북 시·군마다 제각각이어서 논란이다. 자치단체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일부 지역은 민간업체에 사업을 맡기고 예산 일정 부분을 업체 위탁수수료로 지급하는데, 수수료가 나가는 만큼 사업비가 줄어들고 필수지출항목이 아니라는 점에서 세금 낭비 지적이 나온다. 올해 전북지역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 예산은 총 203억 7200만 원(국비 50%, 시·군비 50%)이다. 이중 자치단체가 노후 슬레이트 제거를 수행할 업체를 뽑고 관리하는 ‘직접수행’ 방식으로 하는 곳은 전주시와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등 5곳이다.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9개 지역은 민간업체에 사업을 맡겨 해당업체가 다시 사업을 수행할 업체들을 뽑고 현장을 관리하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총 141억 6300만 원 사업규모의 9개 자치단체가 민간위탁 협약서 명시에 따라 수탁업체에 8%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올해 수탁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만 11억 3300여만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수행 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예산인 데다, 수수료가 사업비 내에서 나가다보니 그만큼 철거비용 예산이 줄어든다. 민간위탁 방식으로 수행하는 지역 관계자들은 "슬레이트 철거 사업이 방대해 특히 규모가 작은 군단위 공무원 담당 인력으로는 사업을 직접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수수료 지급 만큼 행정처리 비용을 경감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위탁 방식을 택했다"고 했다. 또 수수료 8%는 환경부 지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방식별 시·군 철거물량, 예산을 비교해보면 익산시가 사업비 14억 원·362톤, 군산시가 15억 원·380톤으로 비슷한 사업규모를 보이지만 사업방식은 각각 직접수행과 민간위탁이다. 진안군과 무주군 역시 각각 약 19억 9000만 원·540톤에 직접 수행 방식, 19억 7000만 원·453톤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집행하고 있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 민간위탁 지역에서 철거를 진행하는 한 업체는 "조달청 민간위탁 수수료가 0.5∼0.8%로 보통 1% 미만인데, 8%는 과도하다"며, "수수료가 빠진 만큼 사업규모가 축소될 수 밖에 없다보니 현장 철거 업체들이 그만큼 손해를 보거나 사업 집행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소연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3일 호남고속도로에 위치한 이서(순천) 휴게소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전세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휴게소 주차장 내 음주·취식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속도로 순찰대, 교통안전공단, 전국전세버스연합회 등 교통안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열렸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휴게소는 많은 차량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주차장 내 취식행위는 교통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도공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휴게소 내 음주행위 등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인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산업포장을 받은 고영수 쌍용반점 대표를 포함해 도내 소상공인 10여 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호남권에서는 가장 많은 소상공인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을 슬로건으로 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지난 3, 4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이날 소상공인대회의 핵심은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 포상이었다. 정부 포상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에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등 모두 14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전북에서는 △산업포장 쌍용반점(군산시) △대통령 표창 서선민헤어(정읍시) △국무총리 표창 킴스헤어(군산시)·왱이집(전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한양상사(남원시)·협신종합설비(전주시)·디에이치섬유(익산시)·이에스지경영연구원(전주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레스토랑 마리서사 본점(정읍시) △특허청장 표창 비케이시(전주시) 등 10명이 정부 포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중 산업포장을 받은 쌍용반점은 50여 년간 중화요리 '짬뽕'에 대한 연구로 3가지 요소(식재료, 조리기술, 양념의 조화)의 중요성을 습득했다. 연구를 통해 군산을 대표하는 중식당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까지 얻으면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는 "아예 생각도 못했던 상이다 보니 너무 뿌듯하고 벅차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짬뽕에 대해서 연구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남은 연구가 많다. 꼭 짬뽕을 세계인의 음식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있어서 레시피 연구를 해 보려고 한다"면서 "그동안의 시간을 인정받는 듯해 좋으면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많이 느낀다. 짬뽕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한 그릇이라도 소홀하지 않고 깊은 마음으로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테크노파크가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 참여 대학의 연구성과 공유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성과 교류회를 마련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이하 테크노파크)가 지난 2, 3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 광주, 전남, 충북 등 4개 지역 지자체와 13개 참여 대학 등 180여 명이 참여한 성과 교류회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총 100여 건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 13건의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여해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 공유·에너지 분야 핵심 기술별 인재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한 설명회도 이어졌다. 우수 학생 26명을 선정해 지자체상 4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상 3명, 주관기관 원장상 19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중 전북에서는 박경수 전주대학교 석사과정 대학원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상은 김대의 전북대학교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각각 지자체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테크노파크는 성과 교류회를 통해 에너지 인력 양성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역시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에너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5년간 142명 배출할 계획이다.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택 원장은 "수상 태양광, 해상 풍력, 에너지 효율 등 에너지 산업과 관련해 대학과 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통해 가치 사슬 전체를 이해하는 고급인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사업은 산·학이 함께하는 기업 맞춤형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입주 기업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석영)가 2일 한국폴리텍대학 장현희 신기술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아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릴레이 방식으로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미 전사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특히 국민연금기금의 ESG 투자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환경보호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촉진하고 있다. 최석영 전주완주지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를 다짐하면서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이마트 전주지점 최학묵 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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