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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광공업 생산·출하는 줄고 재고만 증가하는 현상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전북지역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섭게 치솟는 물가에 소비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어 대형소매점 판매액까지 감소하는 등 전북지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욱더 짙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 비율은 전년 동월(101.5%) 대비 1.7%p 감소한 99.8%, 출하는 전년 동월(102.7%) 대비 1.2%p 감소한 101.5%, 재고는 전년 동월(102.5%) 대비 30.8%p 증가한 134.1%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는 지난해 2월(-19.0%)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0.5%로 전년 동월 대비 6.4%p 줄었다. 올해 2분기에도 전북지역 기업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 이하 전북상협)가 공동으로 전북지역 113개 제조업체로부터 2023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 100보다 낮은 91로 지난 1분기(70)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2분기 경기 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이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전북상협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고금리 등 불확실성 요인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실물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선명하게 나뉘었다. 자동차(132), 비금속광물(111), 기계금속(108) 등 관련 업종은 2분기 활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학(83), 섬유의류(67), 종이나무(60), 식음료(59), 전기전자(50) 등 관련 업종은 2분기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 리스크 주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73.5%)이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물가 및 금리 인상(46.0%), 고물가로 인한 소비둔화(32.7%), 원부자재 수급 불안(20.4%), 주요 수출국 경기침체(17.7%), 미·중 갈등,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5.3%), 기업부담법안 입법(2.7%) 등이 뒤를 이었다. 윤방섭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정책 당국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과 물가 안정, 수출 확대 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산 제품이 판치고 있는 태권도매트가 국산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상진 단장과 김제시에 기반을 둔 ㈜다오코리아 전영천 대표는 최근 김제공장에서 친환경&혁신제품의 고도화 및 융합사업을 위해 태권도매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다오코리아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의 친환경&혁신제품의 사용화결과 활용 시 현력단에게 의사를 전달하고 공동연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및 노하우 이전등의 절차를 거친 후 업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산학협력단은 ㈜다오코리아가 요청할 시, 공동연구 협약 절차가 완료된 연구결과를 공개해 친환경 & 혁신제품의 시장확대 및 제품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결과 및 정보를 제공한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이 종주국이지만 태권도매트 등 관련사업은 외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국산매트 공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오코리아 전영천 대표이사는 "우수한 혁신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급을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친환경 소재로 사회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난 31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운기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하여 생활밀착형 soc 확대 등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방섭 회장은 “지역건설산업이 물량부족과 공사비 부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역내 건설연관산업까지 심각한 위기상태”라며 “건설산업이 국민경제 비중도 크고 고용유발 효과가 매우 높아 전북의 경제성장과 일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내에서 시행중인 대형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LH전북지사는 2일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공동주택용지(A2-1블럭)를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A2-1블럭)는 5만460㎡부지에 전용면적 60~85㎡, 총 960세대(최고층수 15층)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 공급가격은 147억900만원이며, 3년 분할납부(무이자)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주택법」제4조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며, 오는 4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LH 전북지사(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58)에서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는 첨단 과학 신도시 건설과 지식기반 산업지역 벨트화의 거점지역 육성을 목표로 90만㎡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해당 산업용지 분양률이 80%에 달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35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지방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전주출신 양숙자 이사가 선임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31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양숙자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전주여고와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양숙자 사외이사는 NH농협은행 대졸공채 1기 출신으로, 지난 36년간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금융지점장과 압구정역지점장, 선릉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오랜 기간 금융기관에서 기업상시위험 관리 및 채권관리업무 등 기업의 주요 경영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한 인물이라는 점이 사외이사 선임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임기는 2년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기업은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은 1조 7000억 원으로, 여성 이사 선임이 의무는 아니지만 ESG경영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경영에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해 양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원우회의 현장학습 및 문화탐방이 지난 31일 전남 여수 순천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개강 후 첫 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원우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친목을 도모했다. 봄기운이 한껏 무르익고 벚꽃이 만발한 첫 날 일정의 여수 금오도에서 원우들은 섬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첫 나들이에 낯설고 어색했던 원우들의 만남은 금새 10기 원우라는 울타리 속에 녹아들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계속 이어졌다. 둘째 날 일정은 때마침 개막을 맞은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장에서 싱그러운 봄의 향기에 흠뻑 취했다. 백성일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은 “원우들과의 첫 번째 외부 동행이 소중한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내실 있고 뿌듯한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원우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교육 과정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에 힘써 달라”며 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을 강조했다. 고영호 자문교수도 격려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여러분의 환한 표정과 밝은 모습에 부러움을 느낀다. 평생 배우는데 시간을 아끼지 말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새로움에 대한 도전 의식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성일 원장과 고영호 교수 외에 강봉구 강정희 강하나 고영선 국윤정 권영민 김경철 김민석 김민숙 김삼기 김석균 김민수 김종오 박병수 박병영 박성학 박한국 송은미 양봉식 엄민영 여석경 윤정란 이남호 이영문 이지현 임창영 전수현 전정희 조숙연 최경섭 한종선 황호삼 원우와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단의 김영곤 국장 양범식 부장이 동행했다.
(유)장원건설 신영옥 대표이사가 최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전문건설공제조합 제75회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운영위원으로 연임 선출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998년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설립돼 5만9천여 조합원과 5조5천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건설전문 금융기관이다. 운영위원은 공제조합의 사업계획 기타 업무운영 및 관리에 관한 기본방침과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공제조합의 업무집행을 감독할 수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 3일까지다. 신영옥 대표는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으로 운영위원에 다시 선출돼 큰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옥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배구협회 전라북도회 회장, 전주세무서 모범납세자협의회 회장, 전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원우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건설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수출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무역적자 행진은 13개월째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3월 수출액은 551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이 월간 기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 3월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638억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또 수출 규모는 지난해 9월(572억달러) 이후 6개월 만에 550억달러대를 회복했다고 산업부는 강조했다.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 악화의 영향이 크다. 3월 반도체 수출액(86억달러)은 제품 가격 급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급감했다. IT제품 등 세트 수요 위축에다 K반도체 주력인 메모리 제품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8월부터 8개월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반도체 외에도 디스플레이(-41.6%), 석유화학(-25.1%), 철강(-10.7%) 등 중간재 품목 수출도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64.2%)와 이차전지(+1.0%) 등은 수출이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자동차 수출 급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중동(+21.6%)과 미국(+1.6%)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33.4%),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21.0%) 등에 대한 수출은 급감했다. 중국과 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이 세계 경제 둔화 등의 요인으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국, 아세안으로의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3월 수입은 597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6.4% 줄었다. 전년 대비 원유(-6.1%)와 가스(-25.0%) 등의 에너지 수입액이 11.1%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와 철강 등 원부자재의 수입액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6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작년 3월부터 13개월째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무역적자가 1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이다. 다만 무역 적자의 폭은 올해 1월(-127억달러)과 2월(-53억달러)에 이어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에너지의 수입액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차츰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redflag@yna.co.kr (끝)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3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제1-2호 보통주 현금 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715원 안건이 가결됐다. 최근 일부 주주가 제안한 배당 성향 확대 요구(주당 900원 배당)는 부결됐다. 제3호 이사 선임의 건도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안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안은 무산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 준 주주의 판단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JB금융지주는 모든 주주의 의견을 새겨듣고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전라북도일자리센터(센터장 이현웅)가 지난 29일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이승미 우석대 학생취업처장과 지역청년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진로·취업상담 지원 △취업 프로그램 협업 운영 △채용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제공 △진로·취업 지원에 필요한 행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청년에게 내실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재들이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새마을금고가 2023년 경영평가 대회에서 연도대상을 받았다. 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요섭)가 지난 28∼29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2023 새마을금고 경영평가·공제 연도대상에서 경영평가등급, ROA, BIS 등 경영성을 인정받아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요섭 이사장은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와 대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에서도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하나 되어 금고 건전성과 경영혁신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중부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내달 3일부터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올해 2분기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250억 원, 경영안정자금 225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 원 등 총 515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당 융자 지원 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6억 원,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최대 5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0억 원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은 1.6%,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하게 된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0.6%다. 이현웅 원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이번 자금 지원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건설업체와 20% 공동도급을 의무화하고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의 입찰 대진표가 확정됐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 HJ중공업 컨소시엄 등 3개사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했다. 먼저 현대건설은 35%의 지분을 갖고 전북지역 삼부종합건설, 한백종합건설, 합동건설, 계성건설 등이 각각 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DL이앤씨는 50%의 지분으로 원탑종합건설, 동경건설(각 8%), 부강건설(7%) 등 도내 3개업체가 참가했으며 지역사 지분율이 23%로 가장 높은 점이 눈에 띈다. HJ중공업은 35%의 지분을 갖고 신성건설, 군장종합건설, 삼화건설사, 은송(각 5%) 등의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추정금액 5609억여 원 규모의 이 공사는 오는 4월 12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현장설명회에 이어 8월 17일 입찰을 마감하고 9월 초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심사위원은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풀(Pool)에서 16명 가량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군산시 새만금지역 일원에 활주로 2500m×45m, 계류장 1식(항공기 5대 주기, 제빙패드 1개소 포함), 유도로(폭 27m) 2본, 부지매립 187만3000㎡, 호안 6235m, 관제탑 1식, 기타 토목 및 항행안전시설 각 1식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642일(4년 6개월)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0일 진안군 백운면에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 지주대 제거,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환경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촌 환경개선 및 토양오염 저감,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을 위해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수거는 꼭 필요하다”면서,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30일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확보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은 이정문 본부장으로부터 섬진강 수계 수혜구역(김제·부안·정읍 33천ha) 용수부족 대비, 하류부 하천 물가두기 및 저수지 양수저류 등 확보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사장은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하여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문 본부장은“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먹거리 물가와 2분기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속속 제기되는 등 서민경제가 크게 흔들리면서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 데 이어 고물가·고금리까지 연달아 타격을 받으면서 허덕이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와 대출건수도 덩달아 늘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지역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는 2018년 110건, 2019년 625건, 2020년 1105건, 2021년 1793건, 2022년 1998건 등 총 563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건수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 3098건, 2019년 4451건, 2020년 6138건, 2021년 9423건, 2022년 1만 2282건 등 총 3만 5392건으로 확인됐다. 2018년 대비 2022년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와 대출건수는 각각 1716%, 296.4% 증가했다. 경영난에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은 재기를 위해 은행에도 손을 벌려보지만 이마저도 고금리, 은행권의 이자 장사 등으로 부담이 커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판단에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물가에 맞춰 기존 메뉴 가격을 적게는 백 원에서 많게는 천 원 단위까지 조정하는 업체도 많아졌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오르는 원재료 가격에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게 자영업자들의 설명이다. 자영업자 하모(29) 씨는 "물가라는 게 한 번 오르고 안 오른다고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계속 오르는 게 물가다. 물가는 올랐다고 해서 매번 소비자 판매 가격을 똑같이 올리는 건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고모(70) 씨도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줄어서 직원들 월급 주기도 어려웠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공공요금 폭탄에 물가까지 오르니 부담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여전히 기업경기는 불황에 가깝지만 전월 대비 업황·전망 등이 상승하며 소폭 회복됐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은 17p 상승으로 대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은 1p 상승으로 소폭 상승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3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 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는 전월(56p) 대비 17p 상승한 73p, 비제조업은 전월(62p) 대비 1p 상승한 63p를 기록했다. 4월 업황 전망 BSI의 경우 제조업은 11p 상승(64→75)하고 비제조업은 5p(68→63) 하락했다.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22.9%), 내수 부진(18.1%), 불확실한 경제상황(17.9%),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수출 부진(7.7%) 등으로 경영 부담을 느꼈다.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16.3%), 인력난·인건비 상승(15.9%), 불확실한 경제상황(13.1%), 경쟁 심화(11.5%), 원자재 가격 상승·자금 부족(10.7%)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는 경기전망지수는 81.8p로 전월(73.0p) 대비 8.8p 올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85.8p로 전월(75.4p) 대비 10.4p, 비제조업은 75.6p로 전월(69.3p) 대비 6.3p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전월에는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월 신학기 등으로 인한 기대 심리로 소폭 상승한 반면 4월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예정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안긴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한 한미 '쟁탈전'이 본격화됐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자국에서 위조 여권 사용으로 체포한 권 대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자 29일(현지시간)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르코 코바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권 대표에 대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고 확인했다. 테라폼랩스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가 뒤늦게 가세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한미가 권 대표 송환을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우리 정부 입장에선 경쟁자가 줄어든 셈이지만 국내 송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권 대표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드러내며 자국 송환을 위해 분주하게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23일 권 대표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 사용으로 체포되자마자 그를 증권 사기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했다. 범죄인 인도 요청도 미국이 한 발 더 빨랐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코바치 장관을 인용해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권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달리 몬테네그로에 대사관이 있는 미국 정부가 이를 통해 구축된 외교 채널을 가동해 조속히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몬테네그로에는 우리 대사관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인접 국가인 세르비아 대사관이 몬테네그로를 관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 당국도 28일 주세르비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를 통해 몬테네그로 외교부와 법무부 당국자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스푸즈 구치소에 수감된 권 대표를 접견하는 등 신병 확보 외교전에서 미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분주하게 나선 상황이다. 권 대표를 어느 국가로 보낼지는 몬테네그로 법원 판단에 달렸다. 국제법상 피의자를 체포한 국가가 송환국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여러 나라가 동시에 인도를 요청할 경우, 범죄의 심각성이나 범죄자의 국적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코바치 장관은 회견에서 "범죄의 심각성, 범죄 장소, 범죄인 인도 청구 순서, 범죄인 국적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일단 범죄인 인도 청구 순서에서 한발 앞섰지만 송환 국가를 정할 때 범죄인 국적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바치 장관 역시 "현 단계에서 두 국가 중 어느 쪽이 우선권이 있는지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직 한미 두 국가 중 누가 유리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국내 송환 가능 여부는 우리 법무부가 얼마나 강력한 혐의와 증거를 제시하고 몬테네그로 법원을 설득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테라·루나 사태를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동수사단은 권 대표 신병 확보와 동시에 공범으로 지목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검찰은 국내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변제를 위해서라도 국내 송환이 필요하다며 권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권 대표가 미국으로 먼저 송환된다면 미국에서 재판받고 형기를 채운 뒤 한국에서 다시 재판받게 되지만 한국에 차례가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은 경제사범 최고 형량이 약 40년이지만, 미국은 개별 범죄마다 형을 매겨 합산하는 병과주의를 채택해 100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가상자산이 증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국내 기준과 법도 아직 없다. 일부 국내 피해자들이 권 대표가 미국에서 재판받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몬테네그로에서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송환국이 어디로 결정되든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코바치 장관은 "권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해 몬테네그로에서 형을 선고받으면, 형기를 복역해야만 인도를 요청한 국가로 인도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몬테네그로 현지법에 따르면 공문서 위조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앞서 권 대표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보이스라브 제체비치 변호사는 몬테네그로의 아드리아해에 면한 항구도시인 부드바에 있는 모스크바 호텔에서연합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위조 여권 사건과 관련해 1심 판결이 불만족스럽다면 대법원까지 사건을 끌고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환 결정도 마찬가지다. 몬테네그로 당국의 신병 인도 결정에 대해 권 대표 측이 불복해 소송으로 맞설 가능성이 있어 한국이든 미국이든 송환이 당장 현실화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장기전으로 갈 공산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체비치 변호사는 권 대표가 신병 확보 경쟁을 벌이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 어느 국가로 송환되길 원하느냐고 물었지만, 그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답)- 본 건은 전주자림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주택 및 제조업소, 근린생활시설,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진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번영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인접지와 대체로 평탄하다. 자연녹지지역, 소로1류, 상대보호구역이다.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임야)- 본 건은 죽림온천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임야,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임야지대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및 버스승강장과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여건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남서측 하향 급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 및 사다리형의 완경사지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고속국도법상의접도구역, 임업용산지, 소하천구역이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근린주택)- 본 건은 전주인후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인근은 주택 및 소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정비된 기존주택지대이다. 북측 및 서측 인근에는 전주시의 간선도로인 건산로와 견휜로가 소재하며, 계획된 주거지대로서 내부 도로 등을 경우하여 차량 등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의 제반 교통여건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교통 조건은 무난한 편이다. 철근콘크리트조 및 조적조 평스라브지붕 2층 건물로서 드라이비트 및 인조석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가 지난 28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여성경제인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유희태 완주군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회는 △지역 관내 폐기물 지원센터 설립 요청 △산업 활성화 위한 관내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 △군내 기업 위주 수의계약 처리 요청 △취약계층·노인 대상 위생 서비스 사업 추진 △식품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요청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요청 및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해소할 수 있는 과를 연결하겠다. 완주군에서는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여성경제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숙영 회장은 "완주군의 지원, 정책을 여성경제인들이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위원 위촉 기회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 여성경제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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